하늘하늘 억새 흔들리는 이곳, 다시 만나 반가워요!
발행일 2022.10.26. 10:10
서울억새축제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가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이니 만큼, 다시 개최된다는 소식이 반가웠다. 축제가 시작되고 오전부터 밤까지 끊임없이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하늘공원. 위드코로나가 시작되고 이제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축제에 방문한 꽤 많은 시민들이 아직은 마스크를 챙기고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지키는 모습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하늘공원은 한여름에도 저녁이 되면 선선한데, 올해는 일찍이 세찬 바람이 찾아온 덕분에 패딩을 챙겨 입고 나온 시민도 있었고, 방한 용품을 꼼꼼히 챙겨온 시민들이 많았다. 모두가 안전하게 즐긴 제21회 서울억새축제는 끝이 났지만, 하늘공원은 여전히 억새의 바다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축제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지난 3년간 겪었던 우리 모두가 힘겹게 이겨내 온 아픔 없이 마음껏 자연 그리고 만남의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
하늘공원은 한여름에도 저녁이 되면 선선한데, 올해는 일찍이 세찬 바람이 찾아온 덕분에 패딩을 챙겨 입고 나온 시민도 있었고, 방한 용품을 꼼꼼히 챙겨온 시민들이 많았다. 모두가 안전하게 즐긴 제21회 서울억새축제는 끝이 났지만, 하늘공원은 여전히 억새의 바다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축제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지난 3년간 겪었던 우리 모두가 힘겹게 이겨내 온 아픔 없이 마음껏 자연 그리고 만남의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
댑싸리 밭의 LOVE 조형물 ⓒ이재몽
억새의 은빛 물결 속에서는 누구나 모델이 된다. ⓒ이재몽
하늘공원엔 늘 바람이 분다. 은빛 억새도 같이 바람이 된다. ⓒ이재몽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었던 시기 소망을 적은 쪽지들이 가득하다. ⓒ이재몽
댑싸리 밭에서 아빠와 사진 찍는 아이 ⓒ이재몽
억새밭 끝자락에 서면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이재몽
눈부신 햇살 아래 은빛으로 반짝이는 억새 ⓒ이재몽
하늘공원에 석양이 물들면 억새도 사람들도 모두 금빛으로 물든다. ⓒ이재몽
억새로 만든 HOPE 2022 조형물 ⓒ이재몽
더 나은 내년을 기약하며 억새 축제는 종료됐다. ⓒ이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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