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 타는 '재생자전거' 마트에서 편리하게 구매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9.14. 15:42

수정일 2022.09.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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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자전거 판매활성화를 위해 롯데마트(송파점)에 반짝매장을 운영한다
재생자전거 판매활성화를 위해 롯데마트(송파점)에 반짝매장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재생자전거 판매를 위해 9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롯데마트 송파점에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연다.

시는 지난 9월 2일 재생자전거 판매 기업 ‘라이트브라이더스㈜’, 물류 유통기업 '㈜롯데마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자전거의 판로 확대 및 친환경 생활 교통수단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판로 추가 확보로 재생 자전거의 구매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재생자전거는 온라인 매장(라이트브라이더스㈜)과 10개 자치구의 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 판매되며, 친환경 소비와 탄소 저감 이동 수단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기사] 고쳐 타는 '재생자전거' 인기! 온라인 판매 10개구로 확대

반짝매장이 열리는 롯데마트 송파점은 탄천 자전거도로 인근에 위치하고, 주변에 훼밀리근린공원, 오금공원, 올림픽공원 등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공원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 이용 고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위) 지속가능성 및 상품전시관 / (아래) 서울시 재생자전거 홍보관
(위) 지속가능성 및 상품전시관 / (아래) 서울시 재생자전거 홍보관

반짝매장은 벽면을 활용, 재생자전거를 통해 감축한 탄소 배출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및 상품전시관’과 재생자전거 생산과정과 사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재생자전거 홍보관’ 공간으로 구성했다.

재생 자전거는 일반 중고 자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된 수익금은 지역자활센터로 지급돼 자활근로자들의 자활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재생자전거를 구입한 시민에게는 현장에서 구매자의 체형에 맞도록 무료로 시착서비스를 제공하며, 롯데마트에서는 재생자전거 구매 고객 대상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임직원 대상으로는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훈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재생자전거 사업은 도시미관 개선, 저렴한 가격, 탄소 저감 소비 등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다”며, “구매와 이용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재생자전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보행자전거과 02-2133-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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