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 이재민 수백명 나앉았는데…축제 열겠다는 서울시

서울특별시 대변인

발행일 2022.08.11. 11:14

수정일 2022.08.12. 09:06

조회 686

서울시청 본관청사

◆ ‘서울 E-프리’와 ‘서울페스타 2022’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를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마중물 성격의 글로벌 이벤트로, 진행 경과와 투입비용,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 등을 고려할 때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없음.
   - ‘서울 E-프리’는 2020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를 거듭한 끝에 올해 개최하는 것임. 
   - 8월10일 ‘서울페스타 2022’ 개막식 티켓은 시민 9천 명이 예매를 했고, 코로나19 의료진 및 사회적 배려 계층 500여 명에 배포됐음. 

◆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입국한 해외 미디어와 관계자, 외국인 관광객은 지금까지 약 5,800명으로, 추가 입국 예정인 관광객을 합하면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 29개 매체 41명의 외신기자가 사전 취재를 신청할 정도로 국내외의 관심이 매우 높음. 
   - 서울시는 해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 일본, 대만, 마카오에 8월 한 달 간 한시적 무비자를 허용하는 노력까지 기울였음. 
   - ‘서울 E-프리’는 해외 미디어 및 관계자가 서울에 도착해 행사를 추진 중으로, 외국인 관계자는 총 4,291명(미디어 275명 포함, 8.10일 기준)임.  
   - ‘서울페스타 2022’ 개막식 관람을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모객된 외국인 관광객은 1,500명 이상임(무비자 입국 조치한 일본 등 포함)  

◆ 무엇보다 ‘서울페스타 2022’와 ‘서울 E-프리’는 서울경제살리기 행사임. 특히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 수천 개 업체가 참여해 불황 속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음.  
   - ‘서울쇼핑페스타’ 등 소상공인 3,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 이번 주말 동대문 일대에서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이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임. 
   
◆ 해당 행사는 본격적인 서울관광 재개 국면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서울로 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함. ‘서울 E-프리’의 경우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대회로, 197개국에 송출되며, 연간 시청자수 3억 3천만 명, 소셜미디어에 37억 회 노출될 정도의 글로벌 이벤트임. 
   - 현대경제연구원(2019)은 포뮬러 E 경기 시행으로 인한 경제효과를 최대 1,303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음. 

◆ 본 행사에 투입된 시 예산(개막행사, 해외홍보, 방역준비 등 23억 원)과 전기차 경주대회(서울 E-프리) 개최를 위해 민간 기업이 직접 투입한 비용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등 행사 취소 시 매몰 비용도 막대함.

◆ 서울시 행정의 최우선순위는 시민의 안전임. 서울시는 조속한 수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총력을 다하는 동시에, ‘서울페스타 2022’와 ‘서울 E-프리’ 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해 침체된 관광시장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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