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노을이 매력적! 포토존으로 떠오르는 '마포새빛문화숲'
발행일 2022.08.26. 11:01
시민들에게는 '당인리발전소 공원', 정확히는 '마포새빛문화숲'으로 알려진 이곳은 발전소를 지하화하고 지상부는 공원(마포새빛문화숲)으로 조성한 곳이다. 본래 국가 보안 시설이던 구역을 시민에 개방해, 시민 개방형 '발전소&공원'의 성격을 갖춘 서울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명소다.
해당 발전소는 최근 서울발전본부 내에 조성된 홍보관 '코미포 에너지움'을 8월 1일부터 개관해 더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본래 2021년 3월 개관 예정이었던 홍보관이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일상 회복에 힘쓰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해 홍보관을 개관하고, 공원을 조금 더 쾌적하게 정비해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마포새빛문화숲(당인리발전소 공원)'은 지역주민들에게는 놀이터와 녹지, 강변북로와 건너편 여의도의 넓은 풍경을 한눈에 선사해주고,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는 인기 있는 '출사장소'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발전소', 그리고 '국가 보안시설'이라는 특수성 덕분에 곳곳에 옛 발전소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매직아워 시간에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형형색색 무지개빛 석양과 노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장마 기간 전후로는 평상시에 잘 관찰하기 어려운 '보랏빛 노을'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이 공원의 매력이다. 비가 내린 직후, 서쪽 하늘로 해가 저무는 구름 사이로 보라색 노을을 볼 수 있는데 발전소의 웅장한 건물들과 함께 하나의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여의도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중앙광장을 비롯해 옛 '당인리선 철도'의 흔적도 만나볼 수 있어 '마포새빛문화숲'의 매력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합정역, 홍대입구역, 상수역과도 가까워 서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달라진 서울의 위상을 발전소 너머로 관찰해보는 재미를 느껴보자.
해당 발전소는 최근 서울발전본부 내에 조성된 홍보관 '코미포 에너지움'을 8월 1일부터 개관해 더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본래 2021년 3월 개관 예정이었던 홍보관이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일상 회복에 힘쓰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해 홍보관을 개관하고, 공원을 조금 더 쾌적하게 정비해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마포새빛문화숲(당인리발전소 공원)'은 지역주민들에게는 놀이터와 녹지, 강변북로와 건너편 여의도의 넓은 풍경을 한눈에 선사해주고,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는 인기 있는 '출사장소'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발전소', 그리고 '국가 보안시설'이라는 특수성 덕분에 곳곳에 옛 발전소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매직아워 시간에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형형색색 무지개빛 석양과 노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장마 기간 전후로는 평상시에 잘 관찰하기 어려운 '보랏빛 노을'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이 공원의 매력이다. 비가 내린 직후, 서쪽 하늘로 해가 저무는 구름 사이로 보라색 노을을 볼 수 있는데 발전소의 웅장한 건물들과 함께 하나의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여의도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중앙광장을 비롯해 옛 '당인리선 철도'의 흔적도 만나볼 수 있어 '마포새빛문화숲'의 매력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합정역, 홍대입구역, 상수역과도 가까워 서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달라진 서울의 위상을 발전소 너머로 관찰해보는 재미를 느껴보자.
마포새빛문화숲에 자리한 어린이 놀이터. 서쪽으로 해가 저물고 있다. ⓒ임중빈
'옛 발전소'였다는 콘셉트에 맞게 공원 내부에 '에너지'와 관련된 편의시설들을 잘 갖추고 있다. ⓒ임중빈
발전소 대부분의 인프라를 '지하화'하고 지상은 시민들의 좋은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마포새빛문화숲 ⓒ임중빈
발전소의 독특한 시설물을 배경으로, 예쁜 컬러의 석양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임중빈
마포새빛문화숲, 그리고 강변북로 사이의 경계가 되어주는 발전소의 옛 건물 ⓒ임중빈
전망대에 올라가면 쉴새 없이 오가는 강변북로의 차량들과 멀리 여의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임중빈
마포새빛문화숲(당인리발전소 공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진 피사체인 '탱크로리'와 보랏빛 석양 ⓒ임중빈
저 멀리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일정도로 전망대의 위치와 조망이 꽤 훌륭한 곳이다. ⓒ임중빈
7~8월 중 흐린 날과 맑은 날이 섞인 계절에는 '보랏빛' 색깔을 품은 석양을 관찰할 수 있다. ⓒ임중빈
지금은 사라진 옛 '당인리선 철도'의 흔적을 공원 내에 전시해 둔 모습 ⓒ임중빈
한국중부발전 서울지역본부의 웅장한 건물 뒤로 보랏빛 영롱한 저녁 노을이 멋스럽다. ⓒ임중빈
마포새빛문화숲은 저녁이나 밤에 방문해야 그 진가가 발휘된다. 작은 조명을 주제로 멋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임중빈
주변에 큰 건물과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이 없어 건너편 여의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임중빈
마치 수십 년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온 것만 같은 독특한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마포새빛문화숲 ⓒ임중빈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 있으리라곤 상상하기 어려운 옛 발전소 시설들을 그대로 관찰할 수 있다. ⓒ임중빈
가족들과 함께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부가 잘 정비돼 있다. ⓒ임중빈
최근 '코미포 에너지움'이라는 홍보관이 개관(관람예약 필수)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중빈
저녁과 야간에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안전을 위한 '비상벨'을 산책로에 설치해 둔 모습 ⓒ임중빈
국가보안시설에서 지금은 시민들을 위한 녹지로 재탄생 한 마포새및문화숲(당인리발전소 공원) ⓒ임중빈
마포새빛문화숲(당인리발전소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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