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에 볼거리 추가! 주말마다 '태권도 공연' 진행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7.11. 15:30

수정일 2022.07.11. 15:56

조회 3,665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 청와대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이 진행된다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 청와대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청와대 방문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17시부터 30분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지난 5월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권도 품새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창작 품새와 태권도 발차기 기술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이 세계인의 언어로 소통되어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전하고자 한다. ☞일정 자세히 확인하기

K-Pop과 결합한 특별공연 등 태권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는 태권도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청와대 태권도 공연을 해외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해 서울에 직접 방문하고 싶도록 관광 활성화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태권도 공연 홍보영상을 제작, 확산해 서울 관광의 간접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8월에는 서울시와 MOU 체결된 해외 핵심여행사 대상, 청와대 팸투어를 실시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활발히 홍보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태권도 상설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을 활용한 태권도 정통 시범공연 뿐만 아니라 K-Pop 등과 결합한 창작문화공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태권도 공연이 추진된다.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국기원이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국기원이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4일간 세종문화회관 상시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 태권도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작가가 참여, <2022 회복-공존>을 주제로 지친 일상의 삶에서 기운을 회복해가는 방법을 태권도를 통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자 한다.

9월 2일에는 태권도의 날(9.4.)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공연장 및 뜨락공간에서 특별공연을 추진한다.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태권도 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공동 MC로 진행되며, 국기원과 K-타이거즈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TV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팀의 ‘라치카’의 태권도 동작을 활용한 댄스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청와대와 광화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권도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라며, “영국의 버킹엄 궁전 교대식이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것처럼 청와대 태권도 공연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관광산업과 02-2133-2785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