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스타트업 키운다…서울시 '일자리·창업' 정책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1.25. 17:00
마곡산업단지 내에 서울창업허브 M+가 개관했다
서울시가 올해 경제정책의 비전을 ‘다시 뛰는 글로벌 경제혁신 도시 서울’로 정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활력을 완전히 회복하고 미래경제의 도약 발판을 만든다는 목표인데요, 핵심적으로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고 ‘창업 사다리’를 세우는 3대 정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서울형 미래인재’ 4만 명을 키우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등 3대 정책의 주요 내용들을 전해드립니다.
서울시가 2022년 ‘다시 뛰는 글로벌 경제혁신도시 서울’을 목표로 일자리·창업 정책을 발표했다. 일자리·창업 사다리 3대 정책은 ①서울형 미래인재 4만 명 육성 ②대·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접점 확대로 동반성장 지원 ③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창업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 오픈이다.
① 서울형 미래인재 4만 명 육성
첫째, 일자리 사다리 복원을 위해 2025년까지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 수요에 맞춘 ‘서울형 미래인재’ 4만 명을 양성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1만 8,000명(중급) ▴혁신거점별 특화인재 1만 명(최고급·고급) ▴기술교육원 및 온라인 교육 1만 2,000명(초급)을 각각 양성한다.서울형 미래인재 4만명 육성(~2025년)
고급 + 최고급 (1만명) |
○ 양재-AI/개포-로봇 : 총 4,850명 - (최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AI 칼리지(3,100명) - (고급) AI/로봇 아카데미(1,000명) 등 |
○ 홍릉 – 바이오 : 총 750명 - (고급)바이오 아카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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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 금융 : 총 1,750명 - (최고)디지털금융 대학원(1,000명) - (고급)핀테크 아카데미(750명) |
○ DMC – AR/VR : 총 700명 - (고급)콘텐츠 아카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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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밸리 – IoT : 총 950명 - (고급)IoT 아카데미 |
○ 용산 – 드론 : 총1,000명 - (고급)드론 아카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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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1.8만명) |
○ 청년취업사관학교 : 총 10,000명 ○ 캠퍼스 타운 : 총 8,000명 |
초급 (1.2만명) |
○ 기술교육원 : 총 8,000명 ○ 4차 산업 온라인 교육 : 총 4,000명 |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우선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025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10개소를 조기 조성해 1만 명의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당초 2030 개관 목표를 5년 앞당기는 것이다. 작년 영등포·금천에서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3개소(용산, 강동, 마포)가 추가로 문을 연다. 시는 공공기여나 민간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조성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둔다는 목표다.
캠퍼스별로 Job(잡)코디를 지정하고, 서울형 강소기업,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입주 스타트업 등 기업풀을 활용해 일자리를 연계한다. 교육 수료 후에도 1년간 밀착관리로 취·창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캠퍼스타운’ 대학과 연계해 AI,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보다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시설과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5년까지 총 15개 대학에서 8,000명의 인재를 배출한다.
홍릉(바이오), 여의도(금융), 양재(AI) 등 7개 서울형 혁신거점에서는 각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최고급), 실무자급(고급) 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 각 거점별로 전문교육기관(KAIST, 숭실대 등)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시가 교육 프로그램을(AI칼리지, IoT 아카데미 등)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캠퍼스별로 Job(잡)코디를 지정하고, 서울형 강소기업,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입주 스타트업 등 기업풀을 활용해 일자리를 연계한다. 교육 수료 후에도 1년간 밀착관리로 취·창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캠퍼스타운’ 대학과 연계해 AI,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보다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시설과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5년까지 총 15개 대학에서 8,000명의 인재를 배출한다.
홍릉(바이오), 여의도(금융), 양재(AI) 등 7개 서울형 혁신거점에서는 각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최고급), 실무자급(고급) 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 각 거점별로 전문교육기관(KAIST, 숭실대 등)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시가 교육 프로그램을(AI칼리지, IoT 아카데미 등)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서울형 혁신거점 특화 인재 1만 명 양성
○ 용산(드론, 1,000명) : 드론 관련 교육부터 실습, 기술실증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입지적 특징을 살려 올해부터 드론 인재 양성소로 조성한다. 드론 제작, 자율주행 프로그램 개발 등이 가능한 드론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 양재(AI, 750명) : 올해 KAIST AI대학원과 협업해 ‘중견기업 핵심인재를 위한 AI교육 과정’을 개설해 융복합 실무형 인재를 양성을 시작한다. 2023년부터는 양재로 이전하는 KAIST AI대학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 홍릉(바이오, 750명) : ‘바이오 혁신 캠퍼스(가칭)’를 개설하고,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와 협력해 바이오헬스 인재를 양성한다.
○ DMC(콘텐츠, 700명) :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콘텐츠 교육 전문 아카데미’를 설립해서 실감콘텐츠(AR, VR) 분야, 가상공간 제작자 등 교육을 실시한다.
○ 개포(SW·로봇, 4,100명) : 2019년 조성한 ‘이노베이션아카데미’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로봇,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양성한다.
○ 여의도(디지털 금융, 1,750명) :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을 통해 석박사급 인재를, ‘핀테크 아카데미’를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를 각각 양성한다.
○ G밸리(IoT, 950명) : 숭실대학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올해부터 IoT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시작한다.
○ 양재(AI, 750명) : 올해 KAIST AI대학원과 협업해 ‘중견기업 핵심인재를 위한 AI교육 과정’을 개설해 융복합 실무형 인재를 양성을 시작한다. 2023년부터는 양재로 이전하는 KAIST AI대학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 홍릉(바이오, 750명) : ‘바이오 혁신 캠퍼스(가칭)’를 개설하고,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와 협력해 바이오헬스 인재를 양성한다.
○ DMC(콘텐츠, 700명) :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콘텐츠 교육 전문 아카데미’를 설립해서 실감콘텐츠(AR, VR) 분야, 가상공간 제작자 등 교육을 실시한다.
○ 개포(SW·로봇, 4,100명) : 2019년 조성한 ‘이노베이션아카데미’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로봇,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양성한다.
○ 여의도(디지털 금융, 1,750명) :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을 통해 석박사급 인재를, ‘핀테크 아카데미’를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를 각각 양성한다.
○ G밸리(IoT, 950명) : 숭실대학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올해부터 IoT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시작한다.
② 대·중견기업-스타트업 동반성장 지원
둘째,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도우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창업 성장 사다리 구축에도 집중한다.2024년까지 200개 대·중견기업과 2,000개 스타트업이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200센터’를 구축한다. ‘오픈이노베이션 200센터’는 신사업 분야 진출을 모색하는 대기업과, 혁신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경험과 판로가 부족한 스타트업 간 기술제휴로 시너지를 내는 ‘기업벤처링’을 활성화하는 공간이다. 기술거래 매칭, 자금 지원, 판로 개척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마곡 서울창업허브M+을 시작으로 3월 중 4개 창업허브(▴M+ ▴공덕 ▴성수 ▴창동)와 ▴양재AI허브, ▴여의도 핀테크랩,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등 총 7개 주요 창업시설에 ‘오픈이노베이션 200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창업정보 제공·상담 기능을 하는 서울시내 11개 ‘서울창업카페’ 내에 창업기획자, VC 등 민간 전문가가 상주하며 혁신 아이디어의 기술화 가능 여부를 진단하고, 보완점 등을 피드백해주는 ‘365피칭센터’를 조성·운영한다.
서울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사진은 오픈이노베이션(S-OIL) 사례.
③ 온라인 창업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 오픈
셋째,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기업·투자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기업 간 기술 거래와 투자 연계까지 이뤄지는 클라우드형 창업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를 오는 4월 오픈한다.▴시 창업지원시설(42개), ▴민간 창업지원시설(14개), ▴대기업(9개), ▴VC·창업기획자(16개)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원사업, 스타트업 매출·투자유치 등 기업성과 및 서울의 창업생태계 현황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고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서울 Tech Trade-On)도 공공분야 최초로 도입한다.
AI 기술로 투자자의 관심·주력 분야 등을 분석해 1:1 매칭하고, 실제 기술거래나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계약서 작성 등 제반 준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0월 해외 투자자 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3년에는 M&A 등 기업거래까지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문의 : 경제정책과 02-2133-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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