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신청자격·방법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1.18. 15:08

수정일 2023.0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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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1년 하반기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1년 하반기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서울시가 2021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 거주자가 신청 대상이다.

2022년 1월 18일부터 3월 14일 18시까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면서, 전국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고비용의 대학 등록금 학자금 대출로 인해 부채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부채 문제 경감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에 대해 학기별(연 2회, 상·하반기) 발생한 이자액을 사후 지원하며, 이번 신청은 2021년 7월부터 12월에 발생한 대출이자에 대해 지원된다.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은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되고,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은 향후 갚아야 할 이자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개인 계좌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장학재단의 대출계좌에서 차감된다.

신청 시 필요 서류는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재학·휴학증명서), ▴대학(원) 졸업생(2017.1.18. 이후 졸업생)은 졸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졸업증명서 등)이며,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인 경우는 부모님 기준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가능 범위는 다자녀가구와 대출 당시 소득 8분위 이하자이며, 대출 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6월경에 확정돼 지원된다. 지원여부와 지급금액은 지원 완료 후(2022년 6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 지원 신청 시 제출서류 간소화 차원에서 행정안전부의 마이데이터로 신청자의 주민등록등·초본 정보를 개인정보 제공 동의하에 확인 가능하여 별도의 제출을 받지 않는다.

다만, 본인 이외의 타인(부모 등)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주민등록등·초본을 제출해야한다. 공고일 이후(2022년 1월 18일) 발급 서류만 인정된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대출 당시 정보와 최근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대상자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대출이자 지원 신청 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개명 여부 및 연락처의 현행화가 필요하다. 특히 개명의 경우 콜센터(1599-2000)에 별도 연락이 필요하다.

2021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기간: 2022년 1월 18일 오전 9시~3월 14일 오후 18시까지
○접수처: 서울청년포털
○신청대상
-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시 거주자에
2021년 7~12월(하반기) 학자금 대출금 이자액을 지원
○준비서류: 대학 재학·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 주민등록등본은 개인정보제공 동의 하에 공공마이데이터로 제공
- 단, 부모 등 본인 외 신청인 경우 주민등록등본 별도 제출

홈페이지: 서울청년포털,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문의: 다산콜재단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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