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를 줄이는 생활 습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해요!

시민기자 이용수

발행일 2021.11.30. 15:00

수정일 2021.11.30. 17:36

조회 3,363

우리의 작은 실천이 탄소를 줄이고 지구를 살릴 수 있다 ⓒ이용수

서울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은 감탄해, 탄소를 줄여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은 감탄해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1인1감탄 챌린지' 는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뒤, 필수 해시태그(#서울은감탄해, #탄소를줄여요, #1인1감탄)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SNS) 계정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참여기간 종료 이후 서울시가 참여시민의 이름으로 초등학교 각 교실에 '탄소중립 교실 숲'을 기부하게 된다. '탄소중립 교실 숲'은 초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실 하나당 공기정화 식물 10그루(아레카 야자, 스파티필름, 홍콩야자 등)를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탄소를 줄이는 생활 습관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했다. 무포장 제품 구매, 개인컵 사용, 대중교통이나 따릉이 이용하기, 하루 한 끼 채식하기, 불필요한 메일 삭제,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재활용 분리배출 꼼꼼히 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등이다. 탄소를 줄이기 위해 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접근하며 실천할 수 있는 수칙 등이 많았다.

이번 캠페인에 글로벌 뷰티기업 '로레알코리아'도 참여했다. 지난 11월 10일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 임직원들이 '1인1감탄 챌린지'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초등학교 2개교 50개 학급에 '탄소중립 교실 숲'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이렇게 시민과 기업이 협력하여 현재까지 18만 명(11월29일 기준)이 넘게 '1인1감탄 챌린지'에 참여했다.

11월 30일을 기점으로 감탄 챌린지는 종료됐지만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탄소 줄이기를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

○ 위치 : 성동구 자동차시장길49
○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10시-18시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홈페이지
○ 문의 : 02-2153-0400

시민기자 이용수

일상이 아름다운 서울을 알리고 싶습니다 :)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