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가는 콘텐츠 어떻게 만들까? 기자와 PD에게 듣는 노하우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8.30. 15:15

수정일 2021.09.02. 13:46

조회 2,756

'서울시민기자 아카데미'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에게 공개
‘서울시민기자 아카데미’ 교육 영상. 시민기자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 아카데미’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다.

서울시는 ‘기자·PD에게 배우는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교육 영상을 공개했다. 유명 유튜버 신사임당 주언규PD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제작 노하우’, SBS 박수진 기자의 ‘재미있고 공감 가는 뉴스 스토리텔링 비결’,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의 ‘체헐리즘 기사가 주목받는 이유’, 총 3편이다. 

3편의 영상은 ‘2021 서울시민기자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민기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교육영상으로 제작됐으나,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에게나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주언규 PD가 알려주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제작 노하우

▲ 주언규 PD는 157만 구독자를 보유한 ‘신사임당’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이자 이전 SBS-CNBC에서 PD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들려준다. 실제 ‘신사임당’ 유튜브 제작 노하우를 사례로 들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원고 쓰기의 기술에 대해 자세히 풀어준다. 
SBS 박수진 기자는 어려운 이슈도 재미나게 스토리텔링 하는 비결을 들려준다.

▲ SBS 보도국 박수진 기자는 스토리텔링 소셜동영상미디어 ‘비디오머그’를 제작할 당시의 경험을 통해 딱딱하고 어려운 시사 이슈도 재미나게 스토리텔링 하는 비결을 소개한다.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실제 사례를 보여주고, 그에 따라 요구되는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만들기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는 직접 체험한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노하우에 대해 말한다.

▲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는 ‘체헐리즘(체험+저널리즘)’ 기사를 가장 먼저 기획하고 연재하고 있는 기자로, 장애인 휠체어 체험기, 집배원 배달기, 다산콜 상담원 체험기 등 그 동안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꼈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체헐리즘 기사 쓰기의 노하우를 전해준다. 왜 사람들은 체험기사를 좋아하는지, 체험기사를 쓸 때 어떻게 체험하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서울시민기자 아카데미’ 영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신청한 소수의 시민기자만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최종 영상은 서울시민기자를 비롯해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공개돼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유튜브’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한 서울시민기자들은 강연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동안 서울시 뉴스 제작에 참여하며 궁금했던 사항들을 물어보며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시민참여제도로, 2021년에는 1,406명이 가입해 ‘직접 경험해 본 서울정책 체험기’, ‘발로 뛴 우리동네 소식’ 등 현장감 있는 서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시민기자뉴스는 서울시 뉴스사이트 ‘내 손안에 서울’ 및 79만 구독자 대상 뉴스레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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