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인턴십·취업 지원…'서울 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8.12. 16:16

수정일 2021.08.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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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문자격증을 가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서울 우먼업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전문자격증을 가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서울 우먼업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사서 등 전문자격증을 가진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서울 우먼업(Woman Up)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우먼업 인턴십은 지역 종합병원, 어린이집, 여성발전센터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주고 민간 기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전문자격증을 가진 서울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 62명을 선정해 자격증별 전문 직업교육과 공공기관에서의 현장실습을 거쳐 향후 취업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자격과 기관 등을 확인한 후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인턴십은 전문 자격증을 가진 서울시 소재 경력단절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평생교육사 ▴주거복지사 ▴학예사 ▴사서 ▴보육교사 ▴전산 등 9종류의 자격증을 대상으로 한다.

경력단절여성 조건은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서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중 최근 6개월 이내 대학생 등 교육기관 재학생이 아니고 사업장에 고용된 사실이 없는 자를 말한다.

인턴십 참여자는 서류심사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경우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합격자에 대해서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사전직무교육 실시 후, 9월 7일 발대식을 거쳐 8일부터 인턴십 참여 기관으로의 실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온라인 사전직무교육 과정은 직무공통과정과 자격증별 특화된 직무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소그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4~8시간 시간제로 운영되는 실습교육을 하게 되며, 실습비도 지원 받게 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지속적 성장과 취업을 위한 상담과 알선 등 직업상담사로부터 전문 취업관리 서비스도 지원 받게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훈련부터 관련 분야 일자리 경험과 사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 모집

◯모집기간: 2021. 8. 13. (금)~8. 22. (일)
◯지원자격: 전문자격증을 가진 서울시 소재 경력단절여성 (만 18세 이상)
(직업상담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주거복지사, 학예사, 사서, 보육교사, 전산자격증)
◯근무기간: 2021년 9월~12월 (4개월)
◯모집인원: 62명 (전일제 55명, 시간제 7명)
◯전형절차: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접수방법: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 지원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seoulwomanup@seoulwomanup.or.kr) 제출
◯문의: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사업팀 02-590-19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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