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하고 안전한 '드라이브스루'로 선제검사 받자!
발행일 2021.08.06. 10:11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다. 그럼에도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휴양지를 다녀오는 휴가객들도 많아 불안감은 더욱 커가고 있다. 특히 긴 선제검사소의 줄에 무더위까지 겹치니 선제검사를 받고 싶어도 망설여진다.
서울혁신파크 내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 검사소가 운영 중이다. ⓒ김정희
서울혁신파크 내 코로나19 승차검사 실시
이러한 때 은평구의 코로나19 승차선제검사 시행이 눈길을 끈다. 구는 8월 2일부터 폭염도 피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승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는 서울혁신파크 내 상상동 앞에 설치돼 정문 입구에서 차를 타고 한 번에 검사가 가능하다.
드라이브스루 선제검사가 시행 중인 서울혁신파크 정문 모습 ⓒ김정희
드라이브스루 선제검사 순서를 안내하는 플래카드 ⓒ김정희
먼저 서울혁신파크 정문에서 표시된 길을 따라 차를 타고 가면 차 안에서 선별검사가 진행된다. 신분증이 필요하며, 검사결과는 표기한 연락처로 안내해 준다. 집에서부터 차를 타고 와 승차한 채로 검사를 받으니 안전하고 또 무더위도 피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서울혁신파크도 서북권 중심도로인 통일로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차 안에서 안전하게 선제검사를 받고 있다. ⓒ김정희
드라이브스루 선제검사를 받으려는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김정희
선제검사, 백신접종 …감염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
현재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이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아직 치료가 개발되지 않았기에 스스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과 접종 후 돌파 감염까지 이어지고 있어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 확산을 줄이는 것 역시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드라이브스루 선제검사를 위해 파견된 의료봉사자들의 모습 ⓒ김정희
이와 더불어 백신접종도 꼭 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 3일부터 만18세부터 49세 사이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우선 접종 대상자 예약이 끝나면 이후 10부제 형태로 예약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체 1700만여명 중 우선 접종자는 택배근로자, 대중교통 근무자, 환경미화원, 아동이나 청소년 밀접 접촉자 등 200만여 명이다.
서울혁신파크내 승차선제검사는 일요일 제외,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정희
서울혁신파크는 접근성도 좋아 편하게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정희
60세 이상인 필자는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앞두고 있다. 60~74세 상반기 백신 미접종자들도 8월2일부터 3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니 이번 기회에 백신접종을 해보자. 이와 별개로 75세 이상 중 미접종자는 언제든 접종 일정을 다시 예약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만이 코로나19 이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혁신파크 내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 검사소
○ 운영기간 : 2021. 8. 2.(월)~ 필요시까지
○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일요일만 미운영)
○ 운영장소 : 서울현신파크(통일로 684 일대)
○ 검사방법 : 승차검사 (비인주 PCR)
○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일요일만 미운영)
○ 운영장소 : 서울현신파크(통일로 684 일대)
○ 검사방법 : 승차검사 (비인주 P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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