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진심이 담긴 농산물,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시민기자 최윤영

발행일 2021.06.01. 10:00

수정일 2021.06.01. 15:10

조회 629

2012년부터 지역 농부와 도시 소비자가 소통하는 직거래장터로 운영된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5월 2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장했다.

전국 65개 시·군, 110여 개의 농가가 참여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엄선한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부의 시장은 올해 연중 40회 운영될 계획이며, 매월 (혹서기 제외) 첫째·셋째·다섯째 주 수·목요일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둘째 주 금·토요일은 마포구 DMC, 넷째 주 금·토요일에 만리동 광장, 총 3곳에서 진행된다. 참여농가, 장소별 일정 등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농부의 시장 홈페이지, 블로그,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지난 5월 29일, 만리동 광장에서 열린 농부의 시장에 방문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미 완판된 농산물도 있었다. 판매부스에서 농부와 직접 키운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농부의 진심이 담긴 싱싱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만리동 광장에서 열린 농부의 시장 전경 ⓒ최윤영
만리동 광장에서 열린 농부의 시장 전경 ⓒ최윤영
입구에서 농부의 시장에 참여한 농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윤영
입구에서 농부의 시장에 참여한 농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윤영
입구에서  발열체크, QR전자 명부등록, 손 소독 후 입장할 수 있다. ⓒ최윤영
입구에서 발열체크, QR전자 명부등록, 손 소독 후 입장할 수 있다. ⓒ최윤영
제로 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현장에서 빌려 사용하고 되돌려주는 공유 장바구니를 제공하였다. ⓒ최윤영
제로 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현장에서 빌려 사용하고 되돌려주는 공유 장바구니를 제공하였다. ⓒ최윤영
강원도 양구 민통선 두타연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 ⓒ최윤영
강원도 양구 민통선 두타연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 ⓒ최윤영
전남 영광에서 온 법성포 참굴비 ⓒ최윤영
전남 영광에서 온 법성포 참굴비 ⓒ최윤영
경기도 연천 DMZ에서 생산된 사과 ⓒ최윤영
경기도 연천 DMZ에서 생산된 사과 ⓒ최윤영
처음 농부의 시장에 참여하였다는 전북 부안 농가에서 판매한 다양한 샐러드용 모종 ⓒ최윤영
처음 농부의 시장에 참여하였다는 전북 부안 농가에서 판매한 다양한 샐러드용 모종 ⓒ최윤영
경북 고령에서 온 농부가 현장에서 인절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최윤영
경북 고령에서 온 농부가 현장에서 인절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최윤영
충남 홍성에서 온 농부가 선보인 떡볶이 밀키트 제품 ⓒ최윤영
충남 홍성에서 온 농부가 선보인 떡볶이 밀키트 제품 ⓒ최윤영
충남 청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잡곡 ⓒ최윤영
충남 청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잡곡 ⓒ최윤영
전북 부안 농가에서 판매한 젓갈 ⓒ최윤영
전북 부안 농가에서 판매한 젓갈 ⓒ최윤영
경기도 양주 농가에서 판매한 다양한 식물 ⓒ최윤영
경기도 양주 농가에서 판매한 다양한 식물 ⓒ최윤영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한 서울시 농부의 시장 ⓒ최윤영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한 서울시 농부의 시장 ⓒ최윤영

■ 2021년 '농부의 시장'

○ 운영기간 : ’21. 5. ~ 11. (10:00~18:00)
○ 운영장소 : 서울어린이대공원, 마포구 DMC, 만리동광장
○ 운영규모 : 20~50여 개 부스
○ 참여농가 : 65개 시·군 110여 개 농가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 문의 : 운영사무국 02-790-2995

시민기자 최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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