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 정원, 싱그러움이 꽉! 들어찼다
발행일 2021.05.24. 11:10
'2021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 Link Garden, Think LIFE)'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국내 50팀, 해외 30팀 등이 참여한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정원 및 초정 정원, 학생 정원, 팝업 가든, 모델 정원, 동네 정원 등의 각양각색의 정원들이 만리동광장, 손기정체육공원, 중림동 일대에 펼쳐졌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곳에 집중해서 개최하는 대신 장소를 다양하게 분산시켜 진행된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우리 동네, 집 근처 생활권에서도 정원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정원을 매개로 도심과 동네가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도 느껴지는 것 같았다.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일부 시설들은 정원으로 존치되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된다고 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서도 비대면으로 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니 박람회 진행 기간 동안 다녀오지 못했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곳에 집중해서 개최하는 대신 장소를 다양하게 분산시켜 진행된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우리 동네, 집 근처 생활권에서도 정원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정원을 매개로 도심과 동네가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도 느껴지는 것 같았다.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일부 시설들은 정원으로 존치되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된다고 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서도 비대면으로 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니 박람회 진행 기간 동안 다녀오지 못했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
정원 박람회가 열리는 만리동광장 ⓒ이한웅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 ⓒ이한웅
현대장미원 포토존, 각양각색 장미들이 관람객을 반긴다 ⓒ이한웅
정선훈, 정은주 작가의 모델정원 '관리하기 쉬운 4색 정원', 밝은 색으로 전실을 꾸몄다 ⓒ이한웅
'관리하기 쉬운 4색 정원', 푸른빛의 거실 ⓒ이한웅
'관리하기 쉬운 4색 정원', 욕실 벽면의 공기 정화 식물 '바이오월허니' ⓒ이한웅
김명윤 작가의 모델정원 '매일매일 즐기는 홈캠핑' ⓒ이한웅
도심의 녹지와 휴식 공간 ⓒ이한웅
자연사랑팀의 동네정원 '정원 품은 꽃' ⓒ이한웅
푸릇푸릇팀의 동네정원 '꽃과 새와 아이들' ⓒ이한웅
전문가 참여, 동네 정원사가 꾸민 동네정원 '쉼 공간이 있는 정원' ⓒ이한웅
손기정 체육공원 정문 앞에 조성된 정원 ⓒ이한웅
Zeger Dalenberg (네덜란드), Quentin Aubry (프랑스) 작가의 '공감의 정원'은 도시의 프로토타입 도구상자 ⓒ이한웅
Ivan Valin (홍콩), Natalia Echeverri (홍콩) 작가의 '기층+꿰다' 는 토양과의 관계회복을 꿈꾸며 쉼과 놀수 있는 공간 조성 ⓒ이한웅
원종호, 박태영 작가의 '기억을 걷는 시간'은 오늘의 서울을 하나의 정원으로 묘사 ⓒ이한웅
라디에이터 팀의 팝업가든 '자연경 Nature-Scope' 작품 ⓒ이한웅
싹 파이브 팀의 팝업가든 '다시 여름 바캉스' 작품을 관람하는 시민들 ⓒ이한웅
'서울로 7017 장미 마당'의 활짝 핀 장미와 도시 풍경 ⓒ이한웅
'서울로 7017 장미 마당'에서 잔잔하게 피아노 소리가 들려온다 ⓒ이한웅
세계적인 조경가 앤드루 그랜트의 '덩굴의 그물망, The Vine Web'는 공생 관계를 표현 ⓒ이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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