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동에는 천 개의 바람과 함께 하는 전망대가 있다
발행일 2021.04.14. 11:30
창신동은 흥인지문(동대문) 부근의 큰 길가의 좁은 시장 골목길에서부터 시작된다. 좁은 시장길이 끝날 무렵 그리 가파르지 않은 오르막이 시작되며 골목길로 오토바이들이 짐을 싣고 소리를 내며 언덕길을 오르내린다. 동대문시장과 가까워 소규모의 봉제공장이 아직도 많이 있는 곳이라 분주하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경성역(현 서울역), 조선은행(현 한국은행) 등을 짓기 위해 질 좋은 화강암이 있는 창신동과 옆의 숭인동에 채석장을 만들어 화강암을 캤다고 한다. 물론 오래 전 채석장은 기능을 멈췄고, 지금은 주변에 집들이 가득 들어섰다.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는 수탈의 역사를 기억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생겨났다.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또한 이곳에서 낙산공원은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서 대학로, 장수마을 등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이곳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도 아주 멋지다. 낙산공원 주변의 이화마을, 장수마을, 대학로, 흥인지문 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경성역(현 서울역), 조선은행(현 한국은행) 등을 짓기 위해 질 좋은 화강암이 있는 창신동과 옆의 숭인동에 채석장을 만들어 화강암을 캤다고 한다. 물론 오래 전 채석장은 기능을 멈췄고, 지금은 주변에 집들이 가득 들어섰다.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는 수탈의 역사를 기억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생겨났다.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또한 이곳에서 낙산공원은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서 대학로, 장수마을 등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이곳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도 아주 멋지다. 낙산공원 주변의 이화마을, 장수마을, 대학로, 흥인지문 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창신동 마을의 산마루 놀이터와 정글짐 ⓒ이재몽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생겨난 창신숭인채석장 전망대 ⓒ이재몽
창신숭인채석장 전망대 옥상에서 바라본 동대문 방향 ⓒ이재몽
창신숭인채석장 전망대 옥상에서 바라본 청량리 방향 ⓒ이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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