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예쁜 봄은 어디에나 있다!
발행일 2021.04.06. 11:20
매년 봄이 될 때마다 놀란다. '서울에 이렇게 꽃나무가 많았나', '서울의 봄은 정말 예쁘구나'…산수유, 개나리, 목련, 벚꽃 등 각자 자신의 매력을 뽐낼 뿐 아니라 도로, 하천, 공원, 마을 골목, 아파트 단지까지 장소도 가리지 않는다. 한동안 우릴 괴롭히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파랗고 투명한 하늘이 돌아오니 서울의 봄 풍경도 클라이막스를 맞는 듯 하다.
올 봄에도 코로나19 때문에 꽃 축제와 명소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없게 됐다. 아쉽지만 괜찮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그리고 서울의 예쁜 봄은 어디에나 있으니까 말이다.
올해는 동네 산책 스타일 꽃놀이로, 여유로운 홀로 나들이로 봄의 운치를 즐겨보는 건 어떨지. 축제 같은 봄은 내년을 기약해 본다.
올 봄에도 코로나19 때문에 꽃 축제와 명소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없게 됐다. 아쉽지만 괜찮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그리고 서울의 예쁜 봄은 어디에나 있으니까 말이다.
올해는 동네 산책 스타일 꽃놀이로, 여유로운 홀로 나들이로 봄의 운치를 즐겨보는 건 어떨지. 축제 같은 봄은 내년을 기약해 본다.
서울숲 벚꽃길, 평일에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성지연
보행 전용 다리에서 내려다본 서울숲 벚꽃길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평일 소수 인원 나들이로 갈만하다 ⓒ성지연
그러나 산책하며 운전하며 만나는 길거리 벚꽃 풍경 또한 장관이다 ⓒ성지연
아파트 단지 내 만개한 벚꽃의 자태 역시 서울숲 벚꽃길 못지 않다 ⓒ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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