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예비특보 발령…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돌입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1.17. 17:00

수정일 2021.01.19. 15:57

조회 2,048

서울시는 17일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17일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7일 강설 예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12시부터 제설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저녁 6시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 상황 발령으로 8,000여명의 인력과 1,000여대의 제설차량(장비)이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또 18일 새벽 눈 예보가 있는 만큼 월요일 출근시간 혼잡을 막고자, 월요일 대중교통 출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오전 7시~오전 9시에서 오전 9시 30분까지 30분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36회 늘려 운행할 예정이고, 시내버스도 전 노선 모두 출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회 운행한다. 

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과 트위터(@seoultop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됨으로 재택근무 적극 활용과, 자가용 이용 운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설 시 시민행동요령

대설시 시민행동요령
대설 대비 대설 발생
- 노후가옥은 지붕·벽·계량기·수도관 등 안전을
   미리 점검하고 수리하세요
- 내 집 앞·내 점포 앞·골목길 등에 염화칼슘·모래 등을
   비치하세요
- 제설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간선도로변에 주차하지
   마세요
- 텔레비전,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기상 정보를 확인하세요
- 가급적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 어린이·노약자는 외출을 삼가세요
- 노약자·어린이·심혈관질환자 등 건강취약 계층은
  외출을 자제하세요
- 차량·대문·지붕·옥상 위에 쌓인 눈을 치우세요
-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장갑·모자·머플러를 착용하며,
   미끄럼을 방지하는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으세요
- 미끄러운 눈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마세요
- 가급적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 고드름 및 경사진 지붕 적설 낙하에 주의하세요.

내 집 앞 눈 치우는 범위, 우리 동네 제설함 위치 알아두세요!

집 앞에 쌓인 눈은 언제, 어디까지 치워야 할까? 주간에는 눈이 그친 후 4시간 이내, 야간에는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단, 1일 내린 눈이 10cm 이상일 경우 24시간 이내) 눈을 치워야 한다.

제설·제빙 범위는 건축물이 접한 보도 전폭이다. 집앞이 이면도로나 보행자전용도로일 경우엔 건축물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m까지(주거용 건물은 주출입구 인근, 비주거용 건물은 건물 둘레 모두) 작업을 해야 한다.

집 앞에 내린 눈과 상가 건물 앞에 내린 눈은 폭 1m까지, 보도 위에 내린 눈은 보도 전체를 치워야 한다
집 앞에 내린 눈과 상가 건물 앞에 내린 눈은 폭 1m까지, 보도 위에 내린 눈은 보도 전체를 치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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