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장난감, 이제 여기로~

한국아이닷컴

발행일 2013.06.28. 00:00

수정일 2013.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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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 역사내 위치한 녹색장난감도서관에 서울시 키즈뱅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시 키즈뱅크는 장난감을 기증 받아 정비한 후 필요한 시민에게 대여하고 망가진 장난감은 수리해 주는 일을 합니다.

서울시민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아이의 성장으로 발달 연령에 맞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면 제품 상태에 따라 시중 가격기준 5~10%를 기부포인트로 제공받습니다.

총 5,000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녹색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양육프로그램 수강비, 서울시보육정보센터 부모점심강좌 수강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부속품이 없거나 고장난 장난감, 파손된 장난감, 패스트푸드점에서 받은 장난감은 기부에서 제외됩니다.

키즈뱅크는 매주 목요일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해 주는 장난감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리가 불가능한 장난감이나 재활용 재료를 이용한 재활용장난감만들기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만4, 5세)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력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서울시 키즈뱅크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녹색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http://seoultoy.or.kr) 서울시 키즈뱅크 코너에서 신청 후 승인을 받고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시 키즈뱅크를 통하여 집안에 방치되어 있는 장난감을 기증하거나 재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 문제해결과 보육비용 절감 등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미영 서울시 키즈뱅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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