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광객이 즐겨찾는 시장!!! (시장마스터4)

admin

발행일 2010.03.15. 00:00

수정일 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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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광객이 즐겨찾는 시장!!! (시장마스터4)

서울이색시장④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남대문시장

일본관광객이 즐겨찾는 시장!!![on세상e서울]

서울과 수도권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시장과 외국인들에게 명소로 잘 알려진 시장.

#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날라 온 농수산물과 그것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24시간 분주하다.

먼저 시장에 들어서면서 놀라는 것은 그 규모다. 54만 여 평방미터에 달하는 드넓은 부지와 도로 좌우의 엄청나게 넓은 매장, 그 안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야채와 과일들은 처음부터 소비자를 압도하는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은 크게 야채 및 청과시장과 수산물 및 축산물시장으로 나뉜다. 서울과 수도권의 소매상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물건을 구입하며, 일일평균 이용시민의 수는 13만 명이 넘는다.

전국 각지에서 가락시장으로 농산물이 들어오는 시간은 저녁 6시. 7시부터는 본격적인 채소의 경매가 이루어지는데, 이 경매 현장은 가락시장의 진정한 볼거리라 할 수 있다. 경매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특유의 음성과 그 사이에 빠르게 오가는 입찰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딴 세상에 온 듯하다.

# 남대문시장

숭례문을 기점으로 사방에 크고 작은 1만 개 이상의 상점이 줄지어 서 있는 시장.하루 평균 50만 명이 찾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재래시장이 바로 남대문 시장이다.

조선 태종 14년(1414), 새 도읍지인 서울의 남대문 근처에 가게를 지어 상인들에게 빌려준 것이 시초가 된 남대문시장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 규모도 크고, 취급품도 의류·식품·청과·잡화 등 거의 모든 업종이 망라돼있다.

시장은 다양하고 알뜰한 쇼핑을 하기위한 한국인들과 한국적인 재래시장의 매력을 경험해보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며, 전국 도·소매인들로 새벽까지 활기가 넘쳐난다.

남대문시장 하면 역사와 함께 해 온 골목 속 맛집들을 빼놓을 수 없다.
가장 유명한 메뉴인 갈치조림을 비롯해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족발,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꼬리곰탕 등이 있다. 서울의 이색시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영상기획제작팀 허진, 김홍준PD

[제작 : 중앙일보/서울시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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