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잘 팔리는 화장품은?
시민기자 오현지
발행일 2013.07.30. 00:00
[서울톡톡] 여름만 되면 유독 잘 팔리는 화장품이 있다. 손톱과 발톱을 예쁘게 가꿔주는 네일케어 제품이다. 요즘 센스 있고 알뜰한 여성은 집에서 직접 네일케어를 한다. 화장품 회사도 집에서 네일케어하는 여성을 위한 맞춤형 네일케어 화장품을 대거 선보였다. 하지환 루비가넷 실장으로부터 센스 있는 네일 케어에 대해 알아보자.
큐티클 제거는 쉽고 간편하게
집에서 혼자 네일케어를 하면서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큐티클을 제거하기 위해 니퍼로 무리하게 잘라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큐티클 오일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방법은 간단하다. 큐티클 오일을 큐티클에 바른 후 휴지를 덮고 엄지손톱으로 살살 밀어주면 된다.
베이스코트와 탑코트는 네일 케어의 핵심. 베이스코트는 매니큐어의 침투를 막고 탑코트는 네일 아트의 지속성을 높여준다. 최근 출시된 화장품 중엔 베이스코트와 탑코트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뜨거운 여름 휴가지에서는 빛나는 네온 컬러
그렇다면 올해 유행 네일 컬러는 무엇일까? 하실장은 마치 모래를 손톱에 뿌려놓은 것 같은 컬러 매니큐어, 샌드 네일을 추천했다. "광이 나지 않는 탑코트, 즉 매트 탑코트와 샌드네일을 같이 사용하면 멋진 네일아트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매니큐어 색상이 샌드네일이라며, "1~2번 발라도 굉장히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멋진 네일아트에 도전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하실장은 올 여름의 또 다른 유행 컬러로 '네온'을 꼽았다. "마치 형광펜으로 칠한 것처럼 빛나는 네온 컬러는 여름 휴가지에서 돋보이게 만들어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네온 컬러 매니큐어는 어떻게 바르면 좋을까. 매트 탑코트보다 광이 나는 탑코트가 좋다. 한 가지 네온 컬러 매니큐어만 바르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환 실장은 "손가락마다 다른 네온 컬러를 바르면 신선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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