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굴러다니는 장난감 사용 설명서
서울톡톡
발행일 2013.05.28. 00:00
[서울톡톡] 아이 엄마들은 챙겨야 할 것도 많다. 아이 반찬은 물론 장난감, 주말 나들이까지 저렴하지만 아이들이 만족할 만한 것들을 찾아내느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그런 엄마들을 위해 서울톡톡에서는 아이 엄마를 위한 특집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로 장난감을 고치거나 수리할 수 있는 '서울시 키즈뱅크'를 소개한다. |
아이가 있는 집이면 방치된 장난감 한 두 개 이상은 있기 마련이다. 그렇게 방치되다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장난감들. 그러나 이젠 ‘서울시 키즈뱅크’로 가져가자.
‘서울시 키즈뱅크’는 장난감을 기증 받아 정비한 후 필요한 시민에게 대여하고, 망가진 장난감은 수리해 주는 곳으로 5월 29일(수) 을지로입구 역사에 있는 서울시 녹색장난감도서관에 오픈한다.
서울시 거주자나 서울에 직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녹색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http://seoultoy.or.kr) '서울시 키즈뱅크'코너에서 신청·승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키즈뱅크'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고, 포인트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기부하는 장난감의 제품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받은 포인트로 녹색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양육프로그램 수강비, 서울시보육정보센터 부모점심강좌 수강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부속품이 없거나 고장난 장난감, 파손된 장난감, 패스트푸드점에서 받은 장난감 등은 장난감 기부에서 제외된다.
■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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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주 목요일에는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장난감 병원’이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녹색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http://seoultoy.or.kr) 키즈뱅크→장난감병원 게시판에 수리할 장난감을 등록해야 한다. 그렇게 수리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목요일 ‘장난감 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수리가 불가능한 장난감은 기증 받아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 재료로 활용된다.
■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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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울시 키즈뱅크’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한 장난감이나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실시한다.
유아(만4, 5세)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재활용 재료들을 모아두었다가 참여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수업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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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장난감도서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내 ○ 홈페이지 : http://seoultoy.or.kr ○ 문의 : 녹색장난감도서관 02-753-0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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