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무료공연 펼쳐져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6.08. 00:00
남인사마당, 서울역사박물관 등 48곳에서 11월까지 총 750회 공연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매주 주말,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지는 「서울시 열린예술극장」이 오는 9일(토) 13시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6월 16일(토)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올해 11월까지 서울의 도심숲, 공원, 거리 등 48개 공간에서 총 750회 서울 시민을 찾아가는 서울시 열린예술극장은 보다 가까이에서 즐거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서울의 문화행사다.
시는 규모 및 참여인원 등을 고려하여 극장을 중규모와 소규모로 나눠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중규모 공간은 종로구 남인사 마당, 서울역사박물관 등 12개소, 소규모 공간은 보라매공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등 36개소이다.
특히 올해는 홍대와 인접한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역 청소년광장은 '인디음악',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은 '국악'만 공연하는 "장르 특화 공간"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다양한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간여건이 가능한 곳은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하여 주말내내 시민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열린예술극장」을 함께할 재능나눔 봉사단은 전문예술단체, 아마츄어 예술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5월부터 공고․모집하여 총 229팀이 신청하였고, 오디션 등 심사를 통해 지난 5일(화) 여민락, 코리아윈드오케스트라 등 88개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서노원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열린예술극장은 전문예술가 및 시민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무료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문화정책과 02)2171-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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