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오페라가 활~짝 피었습니다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6.16. 00:00
평소 오페라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이 기회!
물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만큼 매력적인 게 있을까? 서울시는 오페라의 감동을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2011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개막식을 18일(토)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2011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은 6월 23일~7월 2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지만, 개막식만큼은 운치 있는 한강에서 열린다. 평소 오페라에 관심이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면, 오페라페스티벌 개막식을 놓치지 말자.
개막식 공연은 ‘신나는 모차르트와 로시니 오페라의 밤’을 부제로,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차르트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오페라 역사상 처음으로 야외수상무대에서 펼쳐지며, 조명·분수 등 야외 무대의 장점을 살려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다. 한편 무대 양쪽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1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은 ‘This is Opera'를 주제로 오는 6.23~7.2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국립오페라단은 <니벨룽의 반지>를 각색한 어린이 오페라<지크프리트의 검>을 선보이며,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청교도>, 베세토오페라단의 <토스카>, 호남오페라단의 <논개>, 구미오페라단의 <메밀꽃 필 무렵> 등을 관람할 수 있다.
■ 2011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개막식
- 일 시: 2011. 6. 18 pm 7:30
- 장 소: 반포한강공원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
- 교 통 : 지하철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
■ ‘This is Opera!’ 2011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 일 시: 2011. 6. 23~7.24
- 장 소: 예술의 전당
- 주 제: This is Opera
일시 | 공연단체 | 내용 |
6.23~26일 | 글로리아오페라단 | <청교도> - 콜로라투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주옥같은 아리아들 |
7.1~10일 | 국립오페라단 | <지크프리트의 검> ※어린이오페라 - <니벨룽의 반지> 각색 |
7.2~6일 | 베세토오페라단 | <토스카> - 치밀한 연극적 구성이 돋보임 |
7.12~15일 | 호남오페라단 | <논개> ※창작오페라 |
7.21~24일 | 구미오페라단 | <메밀꽃 필 무렵> ※창작오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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