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광화문에서 또 하나의 충무공을 만난다
admin
발행일 2009.12.10. 00:00
충무공 탄신일 4월 28일, 광화문에 '충무공이야기' 개관 광화문광장에 지난 10월 9일 문을 연 세종대왕 기념관 ‘세종 이야기’에 이어 이순신 장군 기념관인 ‘충무공 이야기’가 조성된다. 30여 년 간 세종로를 지켜온 충무공의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ㆍ이야기 공간인 ‘충무공 이야기'는 세종대왕 기념관인 ‘세종 이야기’ 바로 옆인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옛 주차장 1500㎡ 부지에 조성된다. ‘세종 이야기’와 ‘충무공 이야기’ 두 개의 기념관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된다. 또한 관람객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박물관 입구 벽면은 예술공간으로 활용된다. ‘충무공 이야기’는 정적인 분위기의 ‘세종 이야기’와 차별화되어 꾸며진다. 해전과 거북선 등 웅장한 테마와 역동적인 분위기로 전시실을 구성해 감동과 함께 재미를 주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거북선 내부로 들어가 노젓기 체험, 충무공의 삶과 전투장면 영상 관람 관람객들은 거북선 내부로 들어가 노젓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병행할 수 있으며, 전투 장면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전투선과 지형 등의 모형이 배치돼 있어 관람객들은 이순신 장군의 전쟁 장면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거북선 외에 임진왜란 당시 전투선과 해전을 묘사하는 모형물을 비롯해 신기전 천자총통 주자총통 각궁 등 다양한 무기 모형도 전시된다. 전시관은 주제에 따라 ▷인간 이순신 ▷불패의 해전사와 거북선 ▷이야기로 보는 이순신 ▷세계 속의 이순신 ▷불멸의 이순신 등 5개 존(Zone)으로 운영된다. 이 공간은 충무공의 성장 과정, 이순신 장군의 저작인 난중일기, 동시대인들과 후세의 이순신 장군에 대한 평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첨단 디지털기술과 아날로그적 전시기법을 적절히 혼용해 만들어진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다양한 일화를 소개, 충무공의 인간적인 면모도 부각하여 대한민국의 위대한 두 영웅인 성군 세종대왕과 성웅 이순신의 민족적 정신을 세계인에 알리고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충무공 이야기’ 조성과 관련한 사업 입찰공고를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30일 등록 및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입찰공고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나 전화(02-399-1513)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 세종문화회관 충무공이야기TF팀 ☎ 02)399-1510, 1513 하이서울뉴스/박혜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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