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略史(9.22~9.28)

admin

발행일 2008.09.22. 00:00

수정일 2008.09.22. 00:00

조회 939

한가위가 지났는데도 꺾이지 않는 더위는 가을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秋分)이 지나면 더위가 물러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하는 이번 주(9.22~9.28) 서울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우선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을 꼽아본다. 6월 25일 발발한 전쟁으로 낙동강까지 밀려났던 국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기사회생하게 되면서 9월 28일 3개월만에 서울 땅을 되찾았게 된다.

1958년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메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자리를 내준 동대문운동장 야구장이 서울운동장으로 문을 열었으며, 1990년에는 사마란치 IOC 위원장이 제1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67년 한강대교와 영등포 사이에 놓인 강변 1로가 서울의 첫 유료도로로 개통되었으며, 이듬 해에는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자동차가 달리기 시작하였다.

2003년에는 서울시와 베를린시 간의 상호 협력협정이 체결되어 양 도시간 교류가 활성화되었으며, 2006년에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세부계획이 발표되어 서울의 한강이 세계의 한강으로 도약하는 청사진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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