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연남동 새명물 ‘동챠오’ 개관
admin
발행일 2008.09.09. 00:00
차이나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마포구 동교동ㆍ연남동 일대의 중국풍 분위기 조성과 중국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범 중식 레스토랑 ‘동챠오’가 지난 9일(화) 개관됐다. ‘동챠오’ 개관식에는 라진구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한 녕부괴(寧賦魁) 주한 중국대사, 시설을 위탁경영할 관광마케팅(주)의 구삼열 대표이사 및 중국 관련 단체ㆍ협회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 서울시 홍보대사인 최불암 씨가 참석해 KBS 미수다의 중국 출연진(은동령 외 3인)과 함께 정통 중국음식 시식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행사 마무리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교류와 공감’을 테마로 한 전통의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중국의 의례(雄獅点睛)를 따라 서울시 부시장과 주한 중국대사가 사자의 양쪽 눈을 각각 그려 넣어 사자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행운과 번영의 상징적 제스처를 시연했다. 동챠오는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관광마케팅(주)에 경영권을 위탁하여 전문중식업체 (주)동보성(대표 이충헌)에 의해 운영되는데, 중국 단체관광객을 겨냥한 중저가의 특화된 현지 메뉴를 구성하고, 이에 서울의 관광홍보 기능을 결합하여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하여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고품격 차이니즈 레스토랑 ‘동챠오’의 개관을 시작으로 동교동 일대에 글로벌 중국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중국 상권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 경쟁력강화본부 경쟁력정책담당관 2171-2290 | |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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