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문화포럼 오늘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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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7.02. 00:00
학계, 문화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 한강을 중심으로 한 수변 생활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시민과 관광객이 한강을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한강문화포럼’이 오늘 오후 발족된다. 포럼 대표를 맡은 소설가 박범신 명지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학계ㆍ문화계ㆍ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3명으로 구성된 ‘한강문화포럼’은 오늘 오후 6시 30분 프레스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한강문화포럼은 관광자원, 수변생활문화, 역사문화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는데, 역사문화분과는 한강 수변에 담겨있는 역사ㆍ문화적 소재를 토대로 하여 한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며, 수변생활문화분과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연, 스포츠 등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을 하게 된다. 관광자원분과는 이러한 역사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한강을 세계적 명소로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구성되는 포럼은 하반기 각 분과별 활동을 통해 내년에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사업들을 도출할 예정이며, 2010년부터는 포럼 자체적인 재정사업을 통해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연간 1회(매년 12월 예정) 정기총회를 갖고 운영위원회는 수시로, 분과위원회는 분기별로 1회 개최할 예정이다. 한강문화포럼의 창립은 지난 1월 ‘한강르네상스 시민위원회’가 한강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 바탕을 둔 문화 인프라 기반을 조성하는 것과, 한강 수변문화 콘텐츠 창출을 위한 체계적 방안 모색, 발굴된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 실행 지지기반 확보 등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제기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포럼 대표인 박범신 교수는 “한강 본류(한강르네상스)가 수많은 지천을 따라 실핏줄처럼 도시 곳곳으로 이어져 있듯이, 한강수변문화가 도심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사업기획부 3780-0646 |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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