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0 회의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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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5.19. 00:00
D-365일 맞아 C40 총회 조직위원회 발족, 엠블렘ㆍ홈페이지 개설 내년 5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C40 기후리더십 그룹 제3차 정상회의’를 1년 앞두고, 5월 19일 정상회의 조직위원회를 위촉하는 등 그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C40 기후리더십 그룹(C40 Climate Leadership Group)은 세계 온실가스의 75% 이상을 배출하고 있는 대도시들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5년 발족시킨 세계 대도시 협의체로, 런던ㆍ뉴욕ㆍ파리 등 40개 회원도시와 13개 준회원도시로 구성되었다. 2005년 런던ㆍ2007년 뉴욕에서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서울이 2009년 제3차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이 국제회의를 1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뿐만 아니라 정부ㆍ경제계ㆍ학계ㆍ시민단체가 적극 협력에 나섰다. 우선 19일 가진 ‘C40 조직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석래(전경련 회장) 위원장을 비롯한 2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이웅열 코오롱 그룹회장 등 대기업 CEO, 강정원 국민은행장 등 금융계, 이세중 환경재단 이사장 등 시민단체대표, 오세정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장 등 학계인사를 포함하여 총 2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정상회의에서 ‘교토선언’과 같은 ‘서울선언’이 나와 서울의 친환경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계 최정상급 인사들이 조직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C40 정상회의는 물론 기후변화 박람회의 추진 방향 등을 잡아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40 조직위원회는 2009년도 제3차 C40 도시정상회의가 세계 대도시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기조연사 등 참석자 초청, 회의 구성 및 기타 행사 준비를 총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D-365일을 맞아 C40 정상회의 엠블렘을 확정하고 홈페이지(http://www.c40seoulsummit.com)를 개설했다. 엠블렘은 Climate과 City의 ‘C’를 결합하여 무한대(∞)의 지속가능성을 형상화한 것이며, 서울(Seoul)의 “S” 를 의미하고 있다.
문의 : 서울시 맑은서울추진본부 C40총회담당관 ☎ 2115-7794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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