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메밀꽃이 활짝 피었어요

admin

발행일 2007.09.21. 00:00

수정일 2007.09.21. 00:00

조회 2,901

가을 한강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한 한강에 메밀꽃이 새로운 명물로 이름을 내밀고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최근 지난 8월초 여의도 63빌딩앞 13,000㎡에 파종한 메밀꽃이 9월초부터 개화하기 시작, 마침내 활짝 꽃 핀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메밀밭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새로운 명물로 부상한 여의도 한강공원은 당초 유휴부지였으나 한강사업본부가 평창의 메밀밭을 서울 도심에 재현해 낸 곳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메밀 사이로 작은 오솔길이 있어 이곳을 걷다 보면 메밀꽃의 하얀 물결로 인해 마치 자신이 이효석 소설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리 조명과 둔치 가로등이 빛을 발하는 저녁시간이면 불빛에 반사된 메밀꽃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3번 출구를 이용 63빌딩 저수부지방향으로 도보로 5분 정도 가면 한강공원의 메밀꽃밭을 만날 수 있다.

(문의: 서울시한강사업본부 녹지과 ☎ 02-3780-0869)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