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만화 창작 소질이 있을까?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7.09.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만화 창작 교육 프로그램인 '여름 키즈툰 애니틴 스쿨'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설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 키즈툰 애니틴 스쿨'은 만화나 애니메이션 창작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좀 더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과정을 배워볼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구성된다.
만화 초급과정은 기본적인 스토리 발상부터 생각한 것을 만화로 표현하는 학습 과정이며, 만화 중급 및 고급 과정은 만화 초급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자신의 작품을 더욱 완성도 높게 표현해 보는 창작과정이다.
교육은 이달 30일(월)부터 다음달 10일(금)까지 운영되며, 문화콘텐츠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진이 진행한다. 4개 반 총 48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기간 중 하루 3시간씩 10일 동안 만화가를 포함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아이들이 직접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자신이 상상하는 세계를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보면서 본인이 직접 만화 작품을 창작하여 완성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창작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성 함양과 스토리텔링 연마는 물론, 진로 탐색 기회로도 활용 가능하다.
교육과정 참가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오는 26일(목)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http://www.ani.seoul.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 궁금한 사항은 SBA 애니게임팀(3455-8365, 8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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