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회용 교통카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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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5.22. 00:00
시민기자 장경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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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부터 지하철에서 사용하는 1회용 교통카드가 등장했다. 각 역마다 발매기가 설치돼 있는데, 종이승차권 발매기와 마찬가지로 승객이 직접 발권하여 사용하면 된다. 1회용 교통카드는 도착지를 선택한 다음, 승차권 종류와 매수를 선택해 보증금 500원과 함께 화면에 표시되는 금액을 넣는다. 우대용은 신분증을 먼저 올려놓고 우대용 카드를 선택한 다음, 1회용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500원을 넣는다. 여기서 기억할 것은 1회용이나 우대용 승차권 모두 500원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돌려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도착역에서 카드 환급기에 넣으면 된다. 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발매기에서 기존 사용하던 티머니, 이비카드 등의 버스환승 교통카드도 충전할 수 있다. 사용법은 충전할 카드를 올려놓고 금액을 누르기만 하면 돼 매우 간단하다. 기존에는 영수증 발급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기계 자체에서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어 비용처리가 쉽다. 사용법이 크게 어렵지 않지만, 익숙해질 때까지는 다소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자동발권 시스템이 정착되고 발권 안내 인력이 배치되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당분간 종이승차권을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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