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말에 뭐 할지 정했어
발행일 2012.03.28.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주 5일 수업제가 시행되면서 아이를 둔 부모들의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주말마다 큰 비용 없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시 청소년 정보사이트 유스내비(www.youthnavi.net)가 이런 걱정을 덜어줄 것 같다.
유스내비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아동, 청소년 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문화, 봉사 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스내비를 통해 서울시가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주말프로그램은 현재 2,000여개가 넘는다. 사이트 운영과 관리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맡고 있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2002년부터 청소년폭력 예방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미디어 특성화시설이다. 현재 미디어교육과 체험, 캠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그램, 미디어관련 동아리, 청소년언론, 스스로넷 뉴스, 동시형 대안학교 미디어 스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 체험을 원한다면 유스내비사이트 (http://www.youthnavi.net)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해당정보 사이트를 클릭하여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 또는 약간의 비용을 결재하고 참여할 수 있다.
유스내비에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꾸며질 수 있는 것은 각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평생학습관과 청소년 수련원 시설등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 또 학교와도 연계해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안내하고 있다.
각 학급의 알리미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학교연계 봉사활동 설명회도 연중 운영되고 있다. 학급 알리미 봉사활동이란 지역사회개발영역의 봉사활동으로서 서울시 청소년들이 체험활동 소식지를 만들어 학급친구들에게 안내하는 일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학급 알리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봉사활동은 1회당 2시간씩 인정이 되며 사이트에서 직접 봉사활동 시간을 관리할 수 있고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스내비는 서울시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행복찾기 프로그램이다. 사이트에는 이미 프로그램을 체험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체험후기도 올라와 있으니 체험을 가기 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주 5일제 수업 실시 이후 각종 청소년프로그램들이 봄날의 새싹처럼 여기저기 솟아나고 있으니, 눈여겨 보았다가 내게 꼭 맞는 정보를 놓치지 말고 활용하자.
■ 유스내비 4월 프로그램
기 관 | 프로그램 | 기 간 |
창동 청소년수련관 | 초등 성교육프로그램-토요 Day캠프 | 4. 21 ~ 4. 21 |
청소년활동진흥센터 | 마음으로 느끼는 장애체험 | 4. 14 ~ 12. 03 |
근로청소년복지관 | ‘희망만들기’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 4. 03~ 4. 26 |
광진 청소년수련관 | 초등 성교육 캠프 | 4. 28~ 4. 28 |
수서 청소년수련관 | 사랑나눔 열린시장 | 3. 31~ 4. 07 |
마천 청소년수련관 | 신나는 놀토 '과학실험실' | 4. 21~ 4. 21 |
서초 유스센터 | 리본공예 | 4. 14 |
구로 청소년수련관 | 파티셰 체험하기 | 4. 14~ 4. 28 |
성동 청소년문화의집 | 청소년 나라사랑체험 | 5. 12~ 12.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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