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FC도쿄 친선 축구경기 서울시민 초대

admin

발행일 2006.08.03. 00:00

수정일 2006.08.03. 00:00

조회 1,488


FC서울-FC도쿄 친선축구경기

소년소녀가장, 축구동호회 등 각계각층 서울시민 3만여명 초청

한국과 일본의 수도를 대표하는 FC서울과 FC도쿄의 축구경기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뜨거워진다. 8월5일(토) 오후 7시, 서울시가 서울 연고 프로축구단인 FC서울과 공동으로 일본 J리그 FC도쿄를 초청해 개최하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FC서울-FC도쿄 친선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2004년 서울시가 FC서울과 연고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울시민을 무료로 초청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경기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축과 핌 베어벡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코치가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입장권 배부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환경미화원, 집배원, 경찰, 축구동호회 등 3만여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을 초청하였고,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오후 3시30분부터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 시민들은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표는 선착순으로 배부하므로 조금 서둘러 경기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을 듯. 우천 시에도 경기는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행사에 앞서 4시부터 팬사인회를 비롯, 축하공연, 각종 이벤트 등 푸짐한 행사가 마련돼 있어 축구 열기를 돋운다.

오후 4시~6시까지 축구영화를 상영하고, 이후 가수 ‘마야’ 공연, 오세훈 서울시장과 FC서울 구단주 공동시축이 이어진다. 한편 오후 5시, 북측광장에서는 FC서울의 이민성 주장을 비롯한 김병지, 이을용, 박주영 등 톱스타급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팬사인회를 갖고, 휴식시간에는 수재의연금 전달식, 한국 축구 간판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어온 최용수 선수 은퇴식, 그라운드 이벤트(캐논슛)가 펼쳐진다.

FC서울은 서울연고프로축구단이며 주요 선수로 김병지, 박주영, 이을용, 정조국, 김은중 등이 활약 중이다.
FC도쿄는 브라질 출신의 알렉산드레 가로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현재 국가대표 선수인 도이요이치와 모니와 데루유키 등이 주요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 문의 ☎ 3707-9252 (서울시 문화국 체육과)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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