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산역, 흑석역… 9호선 역이름 발표
admin
발행일 2008.05.01. 00:00
옛 지명이나 문화재 명칭 우선 고려 이에 따라 총 25개역 중 6개 환승역을 제외한 19개역이 새 이름을 얻었다. 역명 이름은 개화, 김포공항, 공항시장, 신방화, 마곡나루, 양천향교, 가양, 증미, 등촌, 염창, 용왕산, 선유도, 당산, 국회의사당, 여의도, 샛강, 노량진, 노들, 흑석, 동작, 서릿개, 신반포, 고속터미널, 사평, 신논현. 역명 제정을 위해 시는 '07년 12월부터 '08년 1월까지 역사가 위치한 자치구별로 주민의견 청취, 지명위원회 심의를 진행했으며, 지리, 역사, 국문학자 등 관련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이후 역별로 3개의 역명안을 가지고 '08년 1~2월 서울시 홈페이지 정책토론방을 통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여론조사를 시행하였다. 최종 역명은 지명위원회의 자문과 도시철도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신규로 제정된 19개 역명 선정기준과 특징을 보면 기존의 1~8호선 역명제정과 달리 다른 이름을 병기하지 않고 역당 하나의 이름만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역 주변의 옛 지명이나 법정동명, 고적ㆍ사적 등 문화재 명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미래 발전 가능성도 검토하였다. 특정한 이름으로 제정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기존 역명을 활용하였으며, 국가 주요 공공기관 등의 시설명은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사용하였다. 앞으로, 서울시는 이번에 결정된 역명을 확정고시한 후 전문가 자문을 받아 외국어 표기를 정할 예정이다.
문의 :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담당관 ☎ 02-3707-9719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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