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 가꾼 정원 푸르게 푸르게
admin
발행일 2008.03.13. 00:00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려 하늘에서 내려다본 서울시 전경을 더욱 푸르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건물 옥상에 조성한 공원이다. 이 옥상 공원은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녹지를 늘린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옥상에 공원을 만들려 해도 조성 절차와 방법, 관리 방안을 몰라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오는 3월 17일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옥상공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옥상공원 조성에 대한 생생한 정보 가득 이번 아카데미 교육 시간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현수 박사 연구팀이 현재 국내 기술과 독일, 일본 등 선진사례를 분석하여 제작한 옥상 공원 설계지침이 소개된다. 건물의 냉난방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건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인식에 따라 시민들의 옥상 공원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옥상 공원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 경관 개선 및 생태 환경 조성에 한 몫 하는 옥상 공원 서울시는 도심경관을 개선하고 생태 공간을 늘리기 위하여 2002년부터 옥상공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 6년간 112곳에 4만 5천182㎡를 녹화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아카데미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나 푸른서울가꾸기 홈페이지(http://green.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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