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의 솜씨 · 맵시 구경 오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01. 00:00
‘서울의 전통’과 ‘서울의 맛’이 듬뿍…서울광장 ~ 세종로, 청계천변
음식축제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06’ 전야제가 시작되는 5월 4일(목) 정오부터 개막해 축제가 끝나는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계속된다. '2006 서울을 맛보자!’를 주제로 개최하는 음식축제는 서울 원조 음식, 가족 퓨전 음식, 청계천변 정겨운 음식마당 등으로 구성돼 각양각색의 음식을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이번 음식축제에는 한국음식중앙회, 새살림회, 여성단체 등 총 50여개 서울의 유명 음식업소와 29개 여성단체 및 서울시 영양사회가 참여하며, 4개 장소에 120여개의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서울시청 후정에서는 하이서울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지정된 두레의 한식 메뉴를 중심으로 장돌이 곰탕, 원진 청국장, 신안촌 등 ‘서울의 맛있는 집’과 함께, 팔도를 대표하는 12개 업소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또 세종로 광화문 빌딩 앞에서는 칼국수 · 순대 등 가족 · 퓨전음식이, 청계천변에서는 해물전 · 순두부 등 정겨운 음식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원구단 주변에서는 서울시 영양사회가 주관하는 ‘하이서울 식생활 정보센터’가 운영되며, 실생활 영양상담 및 체지방 측정 등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보세요 시민 누구나 아마추어 예술가가 되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판매도 할 수 있는 ‘서울 3일장 환경예술장터’가 5일부터 7일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서울 3일장 환경예술장터’에서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을 사고파는 ‘예술장터’와 시민들이 직접 작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예술체험마당’을 비롯해, 친환경 소재 혹은 재활용 물품을 가지고 새롭게 구성한 '환경예술작품전', 행사에 참여한 시민 작가의 대표적 작품을 전시하는 '시민작가 대표작품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예술체험마당’에 39팀의 작가들이 참가하면서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자 관련 체험 코너가 대폭 늘었으며, 은점토 액세서리, 와이어 소품, 비즈공예, 한지공예, 비누 · 화장품 만들기, 캐리커쳐 등 한번쯤 관심을 가져봤을 법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부분의 코너는 3천원~5천원 정도의 체험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무리 비싸도 1만원 이내의 체험비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예술장터는 전시회를 함께 마련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어지며, 비가 오는 경우는 시청 앞 지하 공간으로 행사장을 옮긴다. 문의 : 서울 3일장 02)3141-1011 홈페이지 http://cafe.daum.net/seoulfavmarket |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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