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지만 프로 못지 않아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2.14. 00:00

수정일 2005.12.14. 00:00

조회 694


12월16일-18일,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뮤지컬, 로맨틱한 발레, 신나는 댄스, 주옥같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제1회 서울시민예술축제의 피날레인 ‘멈출 수 없는 예술사랑, 함께하는 감동’을 개최한다.

서울시민예술축제는 온, 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축제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6월 마포구 음악제를 시작으로 8월 광진구 전통예술제, 10월 강북구 무용제, 11월 동작구 연극제 등 서울 각지를 순회하면서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

한편 12월의 피날레 축제로 마련된 이번 예술제에는 각 장르별 예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단체를 초청하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주부극단, 직장인 발레동호회, 부부댄스 스포츠동호회, 대학오케스트라, 고등학교 연극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 311명이 출연하여 열정과 재능을 맘껏 발휘하게 된다.

또 여행스케치(16일), 동물원(17일), 해바라기(18일)가 출연하여 축하공연무대도 꾸밀 계획이다.

오후 6시부터 진행하는 이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부 ☎ 02-3789-2147~9)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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