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용도로

admin

발행일 2007.02.07. 00:00

수정일 2007.02.07. 00:00

조회 776


살수장치의 개선전과 개선후(왼쪽부터)

도로청소 0℃에서 영하 5℃로 운영확대

서울시는 동절기 최저 0℃까지만 운영해오던 도로청소차를 영하 5℃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운영해온 도로청소차는 물을 뿌려 먼지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살수장치에 청소 후 잔류수가 남아있도록 설계돼 있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잔류수가 얼어 동절기 도로청소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청소차의 물탱크에서 펌프를 거치지 않아도 살수되어 파이프 내에 잔류수가 남지 않는 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설개선비용은 청소차 1대당 55만원이 들며, 개선된 도로청소차 10대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살수장치가 동결되지 않고 살수량 조절로 도로 결빙에 대한 우려도 개선되었다. 따라서 동절기에도 자동차전용도로 청소를 확대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최근 3개년간 동절기 0℃~영하5℃ 사이의 평균일수는 21일로 나타났는데, 도로청소차를 영하 5℃에서도 운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자동차전용도로 청소기간이 약 21일 확대운영 돼 동절기 먼지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문의 ☎ 3708-2362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시설관리1부)


하이서울뉴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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