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리수 페스티벌

admin

발행일 2006.08.23. 00:00

수정일 2006.08.23. 00:00

조회 1,518


서울의 수돗물 통수일 기념 및 아리수의 안전성 체험

서울에 수돗물이 처음으로 통수된 9월 1일을 기념한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9월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제2회 아리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숲에 위치한 뚝도정수장에서 최초로 수돗물이 도심과 용산 지역에 공급된 날은 1908년 9월 1일. 아리수 축제는 이날을 기념하는 한편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가수 유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남녀 혼성 6인조로 구성된 두드락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와 김용만, 김흥국, 고은아 등 3명의 홍보대사 위촉식, 시민이 엽서에 소원을 담아 최초의 통수일을 상징하는 9001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행사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인기 연예인의 공연은 빠트릴 수 없는 법. 크라운제이, 타이푼, 파란, 이기찬, 거북이, 마야, 태진아, 인순이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스틸형 부스로 설치된 아리수 체험관 운영, 아리&수리 캐릭터 인형과 기념 사진 촬영을 비롯 페이스 페인팅, 아리수 분수인간 퍼포먼스 등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눈을 가린 후 아리수, 생수, 정수기물 시음을 통한 ‘아리수 알아 맞히기 블라인드 테스트’도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문의: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02-390-7431)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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