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13. 00:00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체험할 수 있어 수도꼭지를 틀면 쏟아져 나오는 수돗물에 대해 무심코 지나쳤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 수돗물을 사용하게 되는 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학습 테마가 될 것 같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소는 학생들에게 먹는 물에 대한 이야기와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아리수 탐구교실’을 개최한다. 7월25일~8월24일까지 매주 화ㆍ수ㆍ목요일에 상수도연구소에서 열리며 초등학교 4~6학년 및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아리수 탐구교실은 학생들이 수돗물 생산과정을 알아보고 수돗물의 분석과정 및 미생물 실험과정에 직접
참여해 수돗물을 만드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아이들에게 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수돗물로 손을 씻기 전후의 위생상태를 비교해 보게 하고, 수돗물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배운다. 또한 연구소를 견학해 미생물, 철ㆍ구리 등 화학물질 분석과정을 살펴보고, 배관의 부식속도 측정방법도 익힌다. 아리수 탐구교실은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각 일자별로 20명씩 선착순 전화 모집한다. 문의 2049-1081~3, 장소 상수도연구소(5호선 아차산역 3번출구 천호대교 쪽으로 걸어서 10분 거리) |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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