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재발견…무료 역사강좌 신청하세요
admin
발행일 2009.08.05. 00:00
서울시사편찬위원회, ‘한강에서 바라보는 서울’ 주제로 굴곡진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해왔던 한강. 지금은 문화와 여유를 주는 장소로 통하지만 예전 사람들에게 한강은 어떤 의미였을까.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는 ‘한강에서 바라보는 서울’이라는 주제로 8월28일~12월11일까지 서울역사강좌를 운영한다. 서울역사강좌는 2004년부터 ‘서울 2000년 역사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데, 상반기에는 시대사를, 하반기에는 주제사를 다뤄왔다. 2009년 하반기에는 ‘한강’을 주제로 개설된다. 이번 강좌는 깊이 있는 역사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다양한 면에서 역사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그렇다보니 모든 수업이 강의실에서만 진행되지 않는다. 역사학자와 배를 타고 한강변의 문화유적을 살펴보는가 하면, 2009 서울역사국제학술대회에도 참가해 서울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접해본다. 또, 문학 속 한강의 모습을 살펴본다거나, 그림과 사진 등으로 한강을 접하면서 당시 시대상을 유추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그 밖에 환경과 생태로 둘러보는 한강, 신석기인 암사동에 살다, 한강의 현재와 미래 등의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8월10일~8월14일까지 수강생 모집 이번 강의에서는 A반 70명, B반 70명을 포함해 14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서울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3~17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이들은 ‘2009 하반기 서울역사강좌신청서’를 작성해 8월10일(월)~8월14일(금)까지 이메일(history@seoul.go.kr), 팩스(413-9636)로 신청하면 된다. 또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자료실로 직접 방문 신청해도 된다.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강좌/교육’ 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추첨은 18일(화) 15시에 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원할 경우 참관도 가능하다. 수강이 확정된 수강생은 서울시 홈페이지 ‘강좌/교육’란에 8월19일(수) 공지한다. 수강료는 무료.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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