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투어버스 타고, 도심여행 떠나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2.27. 00:00
서울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외국인들의 서울나들이 코스로 주로 이용되어 왔다. 그도 그럴 것이 서울의 전통 문화며 아름다운 거리 구경을 버스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한 여행객들에게는 최상의 코스가 아닐 수 없다. 그렇게 이용되던 것이 최근에는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이용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서울에
살지만 서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나, 방학을 맞아 부모 손을 잡고 현장체험에 나선 아이들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다.
■ KTX이용객 시티투어 할인 등 타지방 여행객 위한 특별행사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서울 구경에 나선 타지방 어린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탑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12월말까지 실시하기로 하였던 고속철 이용객 시티투어 할인행사를 내년까지 연장실시하여, 지방에서 서울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혜택을 주도록 했다. 시티투어 탑승시 2일이내의 고속철탑승권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시티투어 요금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사기간동안 전체 탑승객에게 시티투어 캐릭터 수첩이나 서울관광기념엽서를 탑승기념으로 증정한다. 또한 여행을 하면서 찍었던 사진, 예를 들면 시티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이라든가 정류장 앞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서울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 올리면 뜻밖의 선물이 날아들 수 있다. 기간은 2004년 12월 27일부터 2005년 1월 31일까지로, 이 기간 안에 서울시티버스에 탑승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된다. ■ 당일 승차권 제시하면 관광명소 최고 30% 할인된 가격으로 현재 운영중인 코스는 도심순환코스와 고궁코스로, 근현대 서울의 문화를 느끼고 싶은 이들이라면 도심순환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서울의 옛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고궁코스를 추천한다.
승차권은 1회권일 경우 성인 5,000원 고교생이하 3,000원이며, 전일권일 경우 성인 10,000원, 고교생 이하는 8,000원이다. 승차권은 버스탑승 후 가이드에게 구입할 수 있으며, 10인이상 단체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의 관광명소와 제휴를 맺어 당일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명소에 입장 가능하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의 경우 승차권을 제시하기만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전쟁기념관과 세종문화회관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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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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