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개방 녹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10. 00:00

수정일 2006.03.10. 00:00

조회 1,094


담장 허물고 지역 사회와 녹지 공유해요

대학들의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공유하면서 개방적인 사회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대학 담장 개방 녹화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서울시는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양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등 2개 대학의 담장 450m를 개방하고, 2,800㎡의 푸른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학교 담장 개방 녹화 사업은 별도의 토지 보상 없이 대학의 담장을 허물고 녹지와 휴식 공간을 확충하여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함께, 대학 캠퍼스의 개방을 통해 지역 사회와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열린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총 13개 대학의 담장 개방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 서울대 의대, 고려대, 서울산업대, 명지대, 서울대의 녹화 사업을 완료하였고, 한신대, 고대병설 보건대, 경기대, 그리스도신학대, 연세대, 서강대, 건국대 총 7개 대학은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문의 :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 ☎ 02)6321-4196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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