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궁수문장 '순라' 행렬 보러오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1.29. 00:00
■ ‘위풍당당’ 수문군들의 순라행렬, 12월 한 달간 서울광장에서 덕수궁 대한문 광장에서 펼쳐지던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의 일부가 12월 한 달간 서울광장 일대에서 재개된다. 서울시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덕수궁 대한문 광장과 창덕궁 돈화문 광장 2곳에서 진행해 온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의상의 화려함과 의식이 전개되는 과정이 흥미로와 시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그러나 6월부터 시작된 덕수궁 대한문 보수공사로, 교대의식은 창덕궁 돈화문 1곳으로 통합되어 행사가 이어졌다. 12월부터 서울광장에서 재개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전체 의식 중 순라행렬 부분을 재연하게 되는데,
궁성문의 주위를 순찰하던 병력 일대가 궁성문을 수위하던 병력과 교대의식을 거치기 이전 행하는 행렬을 말하는 것. ■ 30여 명의 출연진으로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게
행사는 서울광장 잔디가 쉬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30~11:00, 오후
14:00~14:30, 15:00~15:30 세 차례 열린다. 한편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왕궁 수문장 교대 의식은 서울시가 지난 1996년부터 재현하기
시작했다. 문의 : 서울시 관광과 3707-9453 |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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