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생태체험공간 서울숲으로 오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2.10. 00:00
연간 43개 프로그램, 235회 상설 기획·운영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과 나비를 사시사철 만날 수 있는 서울숲. 이곳에서라면 형형색색 나비의 아름다운
빛깔과 변화무쌍한 곤충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겨울을 느낄 수 없다. 서울시는 서울숲 곤충식물원을 다양한 곤충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곤충벼룩시장 등이 일년 내내 이어지는 서울의 곤충메카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계절 생태체험공간인 서울숲 곤충식물원은 서울 도심에선 처음으로 조성된 곤충전문 전시관.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 21종 320개체, 사슴벌레 등 곤충표본 120종 980개체, 자생화, 선인장, 키작은나무 등 231종 14,705본을 사시사철 볼 수 있어, 지난해 6월 개장 후 1일 평균 13,000명(평일 3,000명, 휴일 23,000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높다. 이에 서울시는 올 한해동안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 가족, 청소년, 유아,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곤충분야의 경우 서울숲관리사무소가, 식물분야는 공동운영 시민단체인 서울숲사랑모임이 운영하며 환경부, 한국과학재단, 농업과학기술원, 관련대학교 후원 및 참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별 참여예약은 운영개시 1주일 전부터 서울숲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할 수 있다. 곤충과 식물이 한데 어울리는 공간으로 조성 한편 곤충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과 식물의 종류가 한층 다채로워진다. 서울숲 관리사무소는 곤충과 식물이 한데 어울려 서식하는 풍성한 곤충식물원을 조성하기 위해 산초나무, 탱자나무 등 곤충의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식초식물 200그루와 코레우스, 시클라멘, 시네라리아, 로베리아, 심비디움 등 원예식물 3,5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곤충식물원 지하 1층에는 자체 사육실이 마련된다. 곤충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갖춘 뮤지엄샵이 5월경 신설된다. 문의 : 서울시 서울숲 관리사무소 ☎ 460-2905 인터넷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seoul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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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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