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제안한 자투리땅이 싱그러운 녹지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2.02. 00:00
수목, 벤치 등 시민편의시설 위주로 조성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지난해 시민공모를 통해 찾아낸 생활주변 자투리땅의 일부를 올해 6월말까지 푸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추천으로 찾아낸 자투리땅은 총 943곳 77,432㎡(23,423평)로, 이 중 사업효과가 크고 시급한 대상지 80곳 13,588㎡(4,110평)를 우선적으로 올해 6월말까지 녹화할 계획이다. 중랑구 묵동 164번지 등 31곳 8,237㎡(2,491평)는 4월말까지, 성동구 등 13개구 49곳 5,351㎡(1,619평)는 올해 6월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자투리땅 녹화사업은 주로 토지보상을 하지 않아도 되는 보도 등 공공용지의 유휴공간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목을 식재하고 벤치를 마련하는 등 시민 편의시설 위주로 꾸민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관계자는 “이처럼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녹화방식을 단순히 나무만 심는 방식으로 추진할 경우, 배수불량 및 시민이용으로 인한 훼손이나 토지이용계획의 변경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적절한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시민들의 녹지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 ☎ 6321-4191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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