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선사시대는 어떻게 살았을까? ‘서울 암사동 유적’

시민기자 조수봉

발행일 2020.09.23. 17:38

수정일 2020.12.28. 15:59

조회 288

1979년 사적 제267(1979)로 지정된 서울 암사동 유적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유적 중 가장 큰 마을 단위 유적이다. 신석기 문화층, 청동기 문화층에 이어 백제 시대 문화층도 같이 발견되었다. 규모 면에서는 한반도의 가장 대표적인 신석기 유적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최근의 발굴은 1971년부터 1975년까지의 발굴 조사였으며, 6,400년부터 3,500년 전인 이른 신석기시대부터 늦은 시기에 걸친 것임이 확인되었다현재 서울 암사동 유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에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박물관 및 체험 교실은 운영하지 않지만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옥외 전시물, 휴식 공간 및 편의 시설은 충분하다. 가족 단위 탐방을 권한다.

1970년대 발굴한 집터 위에 움집 9채를 복원하였다
1970년대 발굴한 집터 위에 움집 9채를 복원하였다 조수봉

체험 움집 안에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재현하였다
체험 움집 안에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재현하였다 조수봉

‘현재에서 과거로의 여행’ 터널을 지나면 선사시대 체험 마을에 다다른다
현재에서 과거로의 여행 터널을 지나면 선사시대 체험 마을에 다다른다 조수봉

장승효 & 김용민의 터널 내부 설치 작품인 ‘시간의 길’
장승효 & 김용민의 터널 내부 설치 작품인 시간의 길조수봉

‘시간의 길’ 터널을 나오면 만나는 체험 마을
시간의 길터널을 나오면 만나는 체험 마을 조수봉

체험 마을에서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체험 마을에서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조수봉

‘서울 암사동 유적’의 잘 조성된 숲은 충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 암사동 유적의 잘 조성된 숲은 충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조수봉


■ 서울 암사동 유적
○ 위치 :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875(암사동)
○ 교통 : 지하철 8호선 암사역 1번 출구에서 강동02번 마을버스 이용 ‘서울 암사동 유적’ 하차
○ 운영시간 : 09:30~18:00
○ 휴무일 : 매년 1월1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날 휴관
○ 입장료 : 일반 500원, 초·중·고생 300원 (무료 입장;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강동다자녀카드 소지자)
○ 홈페이지 : http://sunsa.gangdong.go.kr
○ 문의 : 02-3425-6520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