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일럿의 꿈을 펼쳐라! 국립항공박물관
발행일 2020.08.24. 15:29
국립항공박물관은 ‘가장 높은 꿈을 가장 가깝게 만나는 곳’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비행기 제트 엔진의 터빈 모양의 외형이 이색적이다.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와 미래를 알리고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립박물관이다. 김포국제공항 부지에 있으며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되어있다. 박물관 밖에는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들이 전시되어 있다. 재개관 기간 동안에는 철저한 소독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관람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라 휴관에 들어갔다. 관람이 가능했던 기간 동안 주로 아이와 동행하는 부모들이 많았으며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었다.
필자가 방문했을 당시, 1층에서는 대한민국의 항공역사와 세계의 항공역사를 눈여겨 볼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항공산업의 위상, 항공운송산업과 공항, 항공기 개발과 과학을 보여준다. 3층으로 올라가면 국립항공박물관 개관 기념으로 한국공항공사 창사 40주면 기념 특별기획전 '김포공항과 사람들'이란 전시와 함께 항공기술 발전과 미래생활을 볼 수 있다. 체험 추천코스로는 1층의 기내 훈련 체험, 2층 블랙이글 탑승 체험, 조종 관제 체험, 항공레포츠 체험, 어린이공항 체험이 있다.
제트 엔진과 새의 깃털을 형상화한 박물관 외관 ⓒ한춘석
국립항공박물관 캐릭터 '나래'가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한춘석
박물관 밖에도 여러 가지 구조물로 볼거리가 많다 ⓒ한춘석
조국의 하늘을 최초로 날았던 항공독립운동가 안창남의 동상 ⓒ한춘석
자연 채광이 되는 중앙홀의 천장 모습 ⓒ한춘석
2층으로 올라가며 전시된 비행기도 구경할 수 있다 ⓒ한춘석
올라가는 왼쪽으로는 항공 관련 영상이 보여진다 ⓒ한춘석
2층에 전시되어 있는 항공운송산업과 공항 ⓒ한춘석
위기 상황 시 어떻게 하면 빠져나갈 수 있는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내 훈련 체험장 ⓒ한춘석
조종 관제체험을 하는 모습 ⓒ한춘석
공군의 블랙이글 전투기 VR를 통해 조종석에 동승하는 블랙이글 탑승 체험을 돕는 박물관 직원 ⓒ한춘석
조종사와 관제사 직업체험도 가능하다 ⓒ한춘석
■ 국립항공박물관
○ 위치 :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177
○ 운영시간 : 화~일요일(10:00-18:00, 입장마감 17:00)
○ 휴관일 : 1월 1일, 설•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 관람료 : 무료(체험은 유료), 온라인 사전예약자만 관람가능
○ 홈페이지 : http://www.aviation.or.kr/
○ 문의 : 02-6904-3198
(※ 2020년 8월 1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별도 공지 일까지 휴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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