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국역으로 역사여행 떠나볼까요?
발행일 2020.08.10. 16:54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은 지난 2018년 '독립운동 테마역'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3.1 운동의 중심지인 북촌과 인사동을 잇는 거점으로 안국역 주변으로 여운형, 손병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집터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3.1 운동 100년역'으로도 불리는 안국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운동 전체에 대한 역사를 담고 있다.
안국역 전체가 테마역사로 지정된 만큼, 내부는 다양한 역사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표현한 하늘문, 3.1운동과 민족 역사의 흐름을 강물로 표현한 100년 강물과 더불어 지하 4층 승강장에는 김구,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등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어록을 기록한 공간 '100년 승강장'도 조성되어 있다. 긴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게 방문해본다면 잊지 말아야 할 우리나라의 소중한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기미독립선언서가 새겨진 100년 계단. 27개의 청색 계단을 오르며 독립선언서를 읽을 수 있다 ©박우영
독립운동가 800명의 사진을 그래픽화하여 만든 '100년 기둥' ©박우영
1919년 3월 1일부터 2019년 3월 1일까지…100년의 시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박우영
8개의 주제 하에 이름 모를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는 '100년 걸상' ©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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