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누구에게나 열린 예술, 우이신설선

시민기자 안성봉

발행일 2020.07.28. 17:36

수정일 2020.07.28. 17:36

조회 104

우이신설선의 13개 역사에는 상업광고를 없애고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들을 전시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줄 수 있는 '문화예술철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역사 안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굳이 시간을 내서 전시관을 찾지 않더라도 일상생활 속 예술작품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모두에게 열린 오픈 전시 플랫폼으로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교통시간을 문화예술여행으로 변화시키고, 시민의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흥미진진한 공공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아갈 것이다. 현재 신설동역,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의 '만개' ,성신여대입구역 'ㅇㅇㅅㅅ' ,솔밭공원역 '고요한 도시의 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전시 포스터가 우이신설선 역사 곳곳에 붙어있어 시민들에게 일상 가까이에 예술작품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전시 포스터가 우이신설선 역사 곳곳에 붙어있어 시민들에게 일상 가까이에 예술작품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안성봉

"꽃, 피어나는 희망을 말하다" 만개 UI BLOSSOM전은, 주제전<기원, 영원, 환희> 3부작으로 펼쳐진다
"꽃, 피어나는 희망을 말하다" 만개 UI BLOSSOM전은, 주제전<기원, 영원, 환희> 3부작으로 펼쳐진다 ⓒ안성봉

공간을 함께하는 모두의 일상이 기대 만발, 웃음이 만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공간을 함께하는 모두의 일상이 기대 만발, 웃음이 만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안성봉

경이로움이 넘치는 환상적인 신세계를 표현하는 크리스티자나 윌리암스 작품 - 황두루미, 홍두루미
경이로움이 넘치는 환상적인 신세계를 표현하는 크리스티자나 윌리암스 작품 - 황두루미, 홍두루미 ⓒ안성봉

지하철역 환승 통로에서 잠깐 걸음을 멈춰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인 ㅇㅇㅅㅅ
지하철역 환승 통로에서 잠깐 걸음을 멈춰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인 'ㅇㅇㅅㅅ' ⓒ안성봉

계남 작가의 작품은 작고 소박한 즐거움과 평온함을 통해 자신만의 작은 낙원을 상상할 수 있게 해 준다
계남 작가의 작품은 작고 소박한 즐거움과 평온함을 통해 자신만의 작은 낙원을 상상할 수 있게 해 준다 ⓒ안성봉

핑크색을 통해 현대인의 갈망을 나타낸 황다연 작가
핑크색을 통해 현대인의 갈망을 나타낸 황다연 작가 ⓒ안성봉

오관택 작가는 지하통로를 제3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오관택 작가는 지하통로를 제3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안성봉

홀로그램 시트를 이용해 동적인 운동감을 표현한 오관택 작가 (솔밭공원역)
홀로그램 시트를 이용해 동적인 운동감을 표현한 오관택 작가 (솔밭공원역) ⓒ안성봉

박효빈 작가의 '고요한 도시의 봄'은 순수회화 작품으로 휴식과 힐링의 느낌을 갖게 한다 (솔밭공원역)
박효빈 작가의 '고요한 도시의 봄'은 순수회화 작품으로 휴식과 힐링의 느낌을 갖게 한다 (솔밭공원역) ⓒ안성봉

어린 시절의 추억과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해주는 머스터드 작가의 '구름스크림, 우리집' (북한산우이역)
어린 시절의 추억과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해주는 머스터드 작가의 '구름스크림, 우리집' (북한산우이역) ⓒ안성봉

머스터드 작가의 작품은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 힐링을, 편안한 색감을 통해 미소를 선물한다 (북한산우이역)
머스터드 작가의 작품은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 힐링을, 편안한 색감을 통해 미소를 선물한다 (북한산우이역)  ⓒ안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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