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야경명소! 월드컵공원에 다 있네!
발행일 2020.06.29. 17:31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의 '별자리광장'이 지난 9일부터 좀 더 특별해졌다.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솔라스퀘어'가 새롭게 선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솔라스퀘어는 시민들이 직접 보고, 걷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솔라스퀘어'를 찾은 많은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낮 동안 비축된 햇볕은 바닥에 매립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에너지로 생성되고, 그렇게 생성된 에너지로 밤에는 멋진 LED 영상 예술을 만들어낸다. 지름 약 20m 규모의 원형 무대에는 매일 꽃과 각종 별자리 등 멋진 그래픽 영상들이 펼쳐진다.
월드컵공원의 '솔라스퀘어' 감상을 하고 나서는 인근 상암동의 야간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솔라스퀘어'가 있는 별자리 광장 인근에 있는 '난지연못' 역시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명소다. 시간이 좀 더 여유롭다면, 천천히 걸어 하늘공원까지 가보면 더욱 다채로운 풍경이 기다린다. 노을지는 초저녁 풍경부터 성산대교를 포함한 멋진 서울의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늘공원에서 내려다보는 '솔라스퀘어'도 월드컵공원에서 바라본 풍경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서울 야경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솔라스퀘어'가 조성되어 있는 월드컵공원 입구 전경 ©박우영
해가 지고 나면, 별자리광장에서는 'LED 영상 아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박우영
어둠이 더욱 짙어질수록, 솔라스퀘어의 원형 무대는 더욱 아름다워진다 ©박우영
솔라스퀘어 LED 영상은 일몰 후 하루 6회 재생되며, 한 회당 15분간 볼 수 있다 ©박우영
솔라스퀘어에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마치 공연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처럼 보인다 ©박우영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솔라스퀘어의 화려한 무대를 즐기고 있다 ©박우영
'솔라스퀘어' 감상을 끝냈다면, 인근에 위치한 난지연못을 둘러봐도 좋다 ©박우영
난지연못을 중심으로 한 '수변 산책로'는 가족 단위로 걷기 좋은 밤 산책 코스다 ©박우영
조금 여유 있게 시간을 내 월드컵공원 전에 하늘공원을 먼저 들렀다 ©박우영
하늘공원의 표지판 속 문구가 풍경과 잘 어울린다 '쉬어가도 괜찮아' ©박우영
하늘공원의 대표적 조형물 '하늘을 담은 그릇' 뒤로 서서히 노을이 지기 시작한다 ©박우영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노을 진 하늘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 ©박우영
깊어가는 노을과 함께 하늘공원의 저녁 풍경도 아름답게 물들어간다 ©박우영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한강 전경. 노을 지는 모습이 더욱 확연히 보인다 ©박우영
멀리서 바라보니, '솔라스퀘어' 원형 무대와 주변 조명들이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박우영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월드컵 경기장 전경 ©박우영
서울의 밤은 오늘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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